선거방송토론
제8회 지선 전라북도지사선거 후보자토론회(초청)
등록일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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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안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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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김관영(더불어민주당),조배숙(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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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문석/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라북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라북도지사 선거 후보 토론회입니다. 오늘 토론은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른 후보 토론회로 진행이 되는데요. 전라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두 분 후보를 모셨습니다. 어떤 후보가 전북도정을 더 잘 이끌 수 있을지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잘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들도 자리를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 토론은 전라북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KBS 전주방송총국이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전에 추첨한 좌석과 발언 순서에 따라서 후보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입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김관영입니다.
▷ 안문석/앵커: 기호 2번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입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여러분 반갑습니다, 조배숙입니다.
▷ 안문석/앵커: 본격 토론에 앞서서 토론방식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토론은 후보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서 공약 발표와 공통질문, 유권자 개별질문, 주도권 토론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되겠습니다. 공통질문에서는 전북의 현안에 대해서 후보자들에게 묻고요. 유권자 질문에서는 후보들의 대표 공약 중에서 궁금한 점을 인터뷰 영상으로 모아왔습니다. 주도권 토론은 공약과 정책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 그리고 자유로운 주제로 하는 자유토론 이렇게 2개로 나눠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모든 질문과 답변에는 제한 시간이 있으니까요. 앞에 있는 모니터를 잘 보시면서 발언 시간 잘 지켜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인신공격과 비방성 발언은 안 되겠습니다. 오늘 토론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KBS뉴스 전북을 검색하시면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럼 후보들의 기조연설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시간은 1분 30초이고요. 순서에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께서 먼저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선거가 이제 종반으로 가다 보니 제가 목이 좀 쉬었습니다. 좀 불편하시더라도 김관영이 전북 곳곳을 열심히 누비고 다니는구나, 이렇게 이해해 주시고 좀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도민들께서 김관영이를 왜 민주당 후보로 세워서 이 자리까지 세워놨을까? 항상 고민합니다. 무너진 전북 경제 꼭 살려내라. 그리고 정치도 바꾸어서 생산적인 정치, 유능한 정치가 되어서 민생을 꼭 살려내는 정치가 되어라. 그렇게 만들어라라고 하는 명령을 저에게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 명령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선거기간 내내 유세도 유세지만 하루에 1개 이상씩 반드시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곳을 통해서 우리 도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낼까 하는 점을 고민하고 또 같은 여러 연구기관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라북도가 변해야 됩니다. 뭔가 혁신이 꼭 필요한 이때 김관영이 그 중심에서 꼭 해내고 싶습니다.
▷ 안문석/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의 기조연설을 들어보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배숙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쉬셔야 되는 시간인데 밤 늦은 시간에 이렇게 토론회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북 경제가 어렵습니다.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전북을 떠나갑니다. 왜일까요? 정치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전북은 오랜 기간 민주당을 일방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그 결과 도지사, 시장, 군수는 물론이고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251명 중에서 국민의힘 출신 선출직 의원은 단 1명도 없습니다. 251:0입니다. 기네스북감입니다. 이렇게 경쟁과 견제가 없으니 민주당은 기득권에 안주하고 무능과 부패가 판을 칩니다. 기업은 떠나고 그리고 또 1인당 소득은 전국 최하위입니다. 민주당을 일방적으로 지지한 결과가 이렇게 참혹합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민주당도 바꾼다고 합니다. 하지만 민주당 내의 선수교체는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판을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힘 있는 여당 도지사를 뽑아서 민주당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도를 운영해야 합니다. 저 조배숙이 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이어서 첫번째 공통질문 드리겠습니다. 초광역 협력에 대한 것입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협력 논의가 광역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논의가 비수도권 지역 사이에 또 다른 불균형을 가속화할 거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전북은 강원, 제주와 함께 강소권 초광역 협력 논의를 하기도 했지만, 실제 협력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앞으로 전북은 어떤 식으로 초광역 협력을 진행해 나가야 될까요? 이에 대해서 1분 답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조배숙 후보가 먼저 해 주시죠.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전북은 3중 홀대론에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영남과 호남, 호남에서도 광주, 전남과 전북. 이제 전북은 3중 홀대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으로 생존을 모색해야 된다고 봅니다. 여태까지 전북은 광주, 전남에 묶여서 사실상 불이익을 받아왔고 거기에 대한 도민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것을 탈피해서 독자적으로 새만금 플러스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별자치도가 될 경우에는 중앙정부로부터 많은 권한이 지자체로 넘어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규제도 자발적으로 풀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많은 예산을 따올 수가 있습니다. 제가 새만금과 더불어서 전북특별자치도를 꼭 관철해내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초광역 협력방안에 대해서 의견 들어보고 있는데요. 이어서 김관영 후보께서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전라북도가 사는 길은 먼저 전라북도 자생능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라북도 내에 지역별로 완주, 전주 통합문제가 하나 있고요. 또 새만금 문제, 군산, 김제, 부안의 또 메가시티 문제가 있습니다. 또 이 2개를 뛰어넘어서 전라북도 전체를 놓고 보는 특별자치도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이 3가지 문제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더 큰 전북을 계속 주장해 왔습니다. 더 큰 전북은 지금 있는 전북의 경제 사이즈를 키우는 의미도 있고요. 또 하나는 전북 내에 균형발전, 동부와 서부의 균형발전도 필요하다. 또 전북을 내에만 머무르지 말고 충청남도, 또 인접해 있는 전라남도, 또 경상북도 이런 데하고도 협력하는, 확장하는 것까지도 염두에 둔 개념을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 안문석/앵커: 이번에는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들어보겠습니다. 2분 동안 주요 공약을 발표해 주시면 되는데요. 되도록이면 매니페스토의 5대 원칙인 이유, 목표, 방법, 재원, 소요 기간 여기에 맞춰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은 2분이고요. 순서에 따라서 김관영 후보께서 먼저 해 주시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는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대기업 계열사 5개 이상을 임기 내에 유치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저희 지역이 인구가 계속 줄고 있죠.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자리는 지금 전북에서 기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더 잘 되어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고요. 또 하나는 우리 청년들이 미래에 괜찮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실망해서 수도권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또 발생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양질의 일자리, 우리 전라북도 인재들이 대기업들이 전라북도에 적어도 몇 개가 있다면 아, 그래도 쓸 만한 일자리 있기 때문에 내가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겠다라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기업 유치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구체적인 말씀은 또 차후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농생명산업 중점적으로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전라북도에 농생명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싱크탱크, 소위 연구기관들이 다 들어와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활용하고 우리 자치단체하고 연합을 해서 농생명산업에 관해서 우리가 선도를 하면서 농생명산업의 수도로 만들 것인가. 이것이 전라북도의 사는 길과 저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품가공 클러스터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굉장한 땅을 가진 농생명 용지, 새만금 용지가 있습니다. 또 공항, 철도, 항만을 잇는 트라이포트가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수출과도 연계한다면 전라북도의 농생명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문석/앵커: 이어서 조배숙 후보의 공약을 들어보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 공약의 핵심은 전북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예산 폭탄, 그리고 또 예산의 조기 집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새만금 사업을 궤도에 올려놓겠습니다. 그동안 새만금 사업은 너무 지지부진했고 정치인들이 헛공약이 반복되어서 전북도민을 희망고문을 시켰습니다. 저는 도지사가 되면 속도감을 내서 빨리 이것을 완성시키고 새만금을 산업, 물류, 또 관광, 위락시설이 어우러진 미래도시로서 저는 새만금을 동양의 진주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 전북의 도내 균형발전이 필요합니다. 서부권은 교통망이 좋아서 잘 발전했는데 동부는 교통망이 좀 산악지형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투자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부권은 천연의 자연자원으로써 관광으로 특장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각 지역마다 벨트로 묶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지리산 무주, 진안, 장수 중심의 휴양과 힐링벨트, 그리고 또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산악관광벨트, 임실과 순창으로 이루어진 관광농업벨트를 육성해서 동부권 전체를 관광과 힐링의 산업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런 서부권과 동부권 활성화를 통해서 전북의 균형발전을 도모를 하겠습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고 제가 예산을 끌어내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이어서 후보자가 주도하는 정책토론 순서입니다. 각 후보자에게 7분의 시간이 주어지겠습니다. 주도권을 가진 후보는 상대 후보에게 질문하고 보충 질문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번 주도권 토론은 정책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상대 후보가 발표한 공약과 정책을 중심으로 질문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질문과 답변을 1분 넘지 않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시간도 30초 이상은 보장을 해주셔야 되겠습니다. 재차 말씀을 드리지만, 인신공격과 비방 발언은 안 되겠습니다. 조배숙 후보가 그러면 먼저 주도권 토론 시작해 주시죠.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먼저 김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국가예산 500억 이상 투입하는 사업의 경우에 예비타당성조사 실시하는 건 아실 걸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문턱을 넘는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서 예타면제는 특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는 이 예타면제를 위해서 목숨을 겁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시기 2019년에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이 예타를 면제하는 사업을 23개를 선정을 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24조 1,000억원 규모인데 이 사업은 23개였었습니다. 그런데 전북에 할당된 예타면제 사업의 종류와 그 할당된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가 되었고요. 또 하나 뭐 더 있는데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2가지인 걸로 제가 기억을 하고 총 규모가 아마 1조, 아마 한 2,000억? 전라북도에 할당된 것이 그 정도인 것으로 제가 기억합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하나는 전북상용차 혁신성장 및 뭐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입니다. 그래서 합해서 1조입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2개 합쳐서 1조.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1조입니다. 그래서 이 비율을 따지면 전체 24조 1,000억 원 중에서 고작 1조 원을 땄습니다. 4.1% 예산을 할당받았는데 영남지역은 또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이게 다 민주당 정권에 있었던 일인데요. 그런데 그때 대선 때 우리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한테 압도적인 지지를 해줬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작 4.1%밖에 안 주는 그런 민주당이었습니다. 민주당이 전북을 홀대한 거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그 당시에 예타면제를 처음에는 새만금 국제공항만 예타를 좀 받으려고 제가 저희 지역구와 관련된 사업이기 때문에 사실 노력을 좀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추진이 거의 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물타기가 되면서 다른 지역도 예타면제 사업들을 2개씩 다 가져와라. 이렇게 갑자기 정부 방침이 바뀌었어요. 그러니까 우리 전라북도는 이것을, 새만금 국제공항을 예타면제하기 위해서 쭉 추진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동네에서 예타면제 사업을 가지고 왔는데 몇 조짜리씩 되는 걸 다 가져와 버렸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확 틀어져가지고 오히려 우리가 역차별받는 그런 상황이 최종적으로...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니까 처음에는 우리를 위해서 했는데 다른 쪽에서 들어와가지고 우리가 역차별이 됐다고 하는데 저희도...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최종적으로 결론은 어쨌든지 우리로 보면 참 용납할 수 없는 일이죠.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그렇죠. 그런데 중요한 거는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해서 항의를 하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점을 지적하고 싶은 겁니다. 그러나...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당시에...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 주도권이니까요. 그러나 정말 제가 도지사가 되면 그야말로 이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 부분은 제가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당시에 예타면제되는 과정에서 전라북도, 저도 당시에 우리 조 후보님하고 당시에는 같은 당 소속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같이 좀 공동 대응을 사실 했었죠. 그런데 민주당에서 그 부분이 아무래도...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나 일단은 저는 이것을...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서로 사정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나 제 얘기는 그 당시에는 민주당에 몸을 담지 않으셨을지 모르지만 지금 현재 민주당에 몸을 담고 계시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다음에 김관영 후보께서 20대 국회의원 당시에 공약했던 사업 중에서 추진되지 못한 사업이 제가 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해보시려고 했겠죠. 그런데 제가 보니까 지금 뭐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이것까지 제가 지적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렇게 이거는 예산이 많이 드는 그런 사업도 아니에요. 그런데 군산의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은 그 지역의 얼굴입니다. 그런데 군산시민들이 굉장히 좀 불만이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당시 20대 때 현대화를 하겠다. 공약을 했는데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군산시민들은 굉장히 자존심이 상한다. 왜냐하면 시인데도 고속터미널이나 시외버스터미널이 그냥 어떤 읍 수준의 그런 외형이다. 그래서 이런 얘기를 하는데. 지금 그래서 저희들이 우리 김 후보님 공약, 이거를 보면 10대 공약을 내셨는데요. 총 소요예산이 53조 정도 됩니다. 물론 이제 의욕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만 저는 이렇게 실현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았는데 과연 이렇게 신뢰가 갈지, 도민을 좀 뭐랄까 기만하는 게 아닐지 이런 생각이 좀 들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좀 말씀을 해 보시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군산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은 제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현 시장, 뭐 역대 시장과 국회의원의 민원 사항입니다. 사실 그 부분, 돈도 사실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왜 안 됐냐면 토지주들 간에 싸움이 붙어가지고 합의가 안 됩니다. 그래서 설득하다 설득하다, 설득하는 과정 중에 있다가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이번에 군산에 관한 지역 공약에서 다시 한번 또 넣었습니다. 그분들 다시 한번 만나서, 토지주가 6분으로 지금 나눠져 있는데 서로 입장이 다 달라져가지고 그분들이 좀 양보를 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나머지 굉장히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문제는 그만큼 전라북도의 문제가 심각하고 이 부분을 해결해야 될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이어서 김관영 후보께서 7분 동안 정책토론 주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우리 조 후보님과 제가 마찬가지로 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된 공약을 공통으로 했습니다. 전라북도 국민연금기금이 오면서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을 좀 받아야 되는데 사실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조 후보님, 금융중심지 지정을 어디서 하는지 혹시 아십니까?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기재부인가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금융중심지 지정을 이렇게 받겠다. 그리고 이걸 육성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 근거법이 있습니다. 금융중심지에 관한 법이 있고요. 여기에 보면 최종적으로 금융위에서 이것을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과 부산, 이 두 군데가 금융중심지로 공식적으로 지정을 받았고요. 우리 전주가 지정을 받아야 되는데, 법에 근거해서. 지금 아직 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좀 제대로 아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문재인 정부에서 전북 금융중심지로 지정을 하기 위해서 로드맵을 쭉 가지고 있었습니다. 투자공사도 이전하고 자산운용사 집적화하고 등등 여러 로드맵이 있었는데 이게 이제 부산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틀어요. 부산도 지금 제2금융중심지로 지정이 됐는데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데 무슨 제3까지 또 하냐? 이러면서 부산 국회의원들이 지금 막고 있는데. 이 가운데 지금 최근 윤핵관의 소위 핵심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장재원 의원이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자. 이렇게 얘기하더니 그게 다 지금 이전하는 걸로 기정사실화됐습니다, 대통령 공약하고. 그리고 이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거에 이미 들어가 있어요. 부산시가 제안한 현안 9개가 국정과제가 다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랬는데 이번에는 산업은행에 이어서 수출입은행까지도 와야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또 주장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국민의힘 쪽에서 이 중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 다 부산으로 이전해 가려고 지금 하고 있는데 이 점 알고 계시는지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런데 저는 좀 의문이 지금 민주당이 거의 180석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왜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그때 2년 동안에는 왜 그것을 못 했는지...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그러니까...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는 그게 좀 이해가 안 됩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이제 지금, 이전 과거 정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미래를 얘기해야 되는데 지금 당장 윤석열 정부 들어와가지고 부산 쪽으로 모든 금융기관들이 지금 다 빠져나갈 이런 태세가 갖춰지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이에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2년 동안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5년 동안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그리고 또 그때 반대를 했다고 하면 역시 영남권에서...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제 주도권 토론이니까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좀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지난 정권에서도 안 된 가장 큰 이유가 부산 쪽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반대를 하고 지연시켰기 때문에 안 됐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번에는 그분들을 잘 설득을 해야 되는데 오히려 그분들이 자기 기득권을 더 강화시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금융중심지를 공약한 우리 조배숙 후보님께서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를 제가 여쭤보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좀 해가지고 금융중심지로 지정을 받을 복안을 갖고 계십니까?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는 물론 그런 반대나 이런 것은 있겠죠. 그런데 제가 그때 보고를 받기로는, 물론 부산에서 반대하는 이유가 서울이나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이런 쪽에서 금융중심도시로 지정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성화가 안 된다. 그러니까 조금 시기상조다. 그러니까 조금 더 준비를 갖췄으면 좋겠다. 그런 의견이었었습니다. 그런데...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그런 의견인데. 그런데 이제 조 후보님께서, 저나 조 후보님도 마찬가지고 금융중심지로 우리가 어쨌든지 전라북도 도지사가 되게 되면 이 부분이 중요한 우리의 정책과제가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제가 조 후보님의 복안을 여쭤봤는데 제가 그러니까, 그러면 제가 조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금융중심지가 되려면 여러 가지 여건이 돼야 되는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농협중앙회라든가 연금 중심의 클러스터, 또 아니면 기업은행, 이런 데라도 좀 유치하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된다. 그다음에 정주여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서울에 있는 유명한 금융인들이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국제학교라든가 또 병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정주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 말씀을 제가 드리고 싶습니다. 또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금융중심지 조성 이행 방안으로 우리 조 후보님이 써내신 공약 안에 이렇게 돼 있습니다. 여러 번 토론회에서 말씀하셨는데요. IT, 핀테크,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등 청년 첨단산업 스타트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굉장히 말씀은 참 좋은데 IT생태계 조성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 제가 좀 여쭤보겠습니다. 우리나라 GDP 대비해서 IT 소프트웨어 산업의 비중이 약 10% 가까이 됩니다. 전라북도가, 전라북도의 GDP 중에 약 몇 퍼센트 정도 되는 것으로 혹시라도 감이라도 갖고 계신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IT산업과 관련된. 전국이 10% 정도 되는데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거의 미미한 상황이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미미하다고...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런데 저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좋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한테는 답변 시간을 안 주시네요. 지금 31초 남았는데.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요. 그래서 제가...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이거는 저한테도 답변 시간을 주셔야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보니까 수치가 1.5%인데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기, 사회자분께서 조금 사회권을 발동을 해 주시죠? 지금 이렇게 가면 제가...
▷ 안문석/앵커: 예, 일정시간 답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래서 이 소프트웨어와 IT 관련한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말씀을 해 주시기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9초 안에 답변하기에는 좀 그런데요. 지금 얘기하시기를 이제 여기에는 대학이 있습니다. 전북대, 원광대, 그리고 전주대가 있고요. 시간이 이제...
▷ 안문석/앵커: 약간 드리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그리고 또 전주 분 중에 IT 쪽으로 특화가 돼서 창업을 하신, 2000년도에 아이템매니아라는 그런 창업을 하신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술력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자본인데 국민연금관리공단은 굉장히 큰, 정말 큰 조직입니다. 그런데 그것만 가지고는 어떤 투자자문사가 내려오지를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 관련된 회사들을 많이 유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안문석/앵커: 예, 여기까지, 여기까지 하면 되겠죠? 다음 순서는 유권자 개별질문 시간입니다. 순서에 따라서 김관영 후보에게 먼저 개별질문을 드릴 텐데요. 저희가 사전에 인터뷰를 해 온 유권자 개별질문 영상을 보시고 답변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김관영 후보에 대한 개별질문 영상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김관영 후보께서는 전북에 5개 이상의 대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대기업 본사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데, 어떻게 전북에 5개 이상의 대기업을 유치하실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궁금합니다.
▷ 안문석/앵커: 여기에 대해서 김관영 후보께서 1분 동안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대기업이 전라북도에 오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저는 대기업이 전라북도에 와서 돈을 벌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이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되고요. 또 대기업이 왔을 때 거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학과의 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저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요. 대기업을 전라북도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 그동안 있었는지 저는 반문하고 싶습니다. 얼마큼 노력했는지 또 전라북도에서 대기업이 왔을 때 성공할 수 있는 산업을 우리가 찾아서, 적극적으로 찾아서, 예를 들면 저는 농생명산업을 주로 들고 싶습니다. 또 데이터산업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것을 어떻게 대기업으로 설득할 것인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의논하겠습니다. 팀을 만들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마찬가지로 조배숙 후보에 대한 질문도 영상으로 확인해 보고 그에 대한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조배숙 후보께서는 새만큼에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새만금에 국제투자진흥지구를 만든다고 말씀하셨는데,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를 어떻게 활용하고 활성화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여기에 대해서 마찬가지로 1분 동안 답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새만금은 정말 대형 국책사업인데도 아직 새만금이 교통인프라나 정주여건이 잘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조세감면 같은 그런 인센티브가 다른 지역이나 다른 사업에 비해서 굉장히 열악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위해서는 법으로 해결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새만금사업법과 그리고 조세특례제한법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개정안이 지금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먼저 국회와 소통해서 풀고, 그리고 빨리 조속히 풀고 그래서 이 기반을 마련한 다음에 이제 새만금에 사업을 했을 때 어떤 이점이 있는지 이런 부분을 홍보를 하고 이 기업들이 불편이 없도록 저희들이 최선의 준비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계속해서 두 번째 공통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새 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에 제시한 전북 공약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금융중심지 지정, 신산업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모두 8가지죠. 하지만 이 공약들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부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인수위는 지역별 세부공약이 국정과제에 빠졌지만 지역균형발전특위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서 진행방안을 구체화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 도지사가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은데요. 새 정부의 전북 공약을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 이런 전략 어떻게 또 구체화하기 위해서 접근할 것인지 생각을 밝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조배숙 후보가 먼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가장 확실한 답은 여러분께서 저를 전북도지사로 당선시켜주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번이나 전북을 대통령 되기 전에 선거기간 동안에 방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북 발전에 대한 그 의지를 확실하게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전북을 위해서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46개 실천과제들을 제시를 했습니다. 결국은 중앙정부와의 소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통령과 언제든지 전북 문제를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입장에 있고 새 정부의 핵심 요인들과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부지런히 전북과 중앙의 연결고리를 하면서 이 부분을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정부의 전북 공약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들어보고 있는데요. 이어서 김관영 후보께서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지금 대선이 끝난 지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낸 공약과 윤석열 후보가 낸 공약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되어 있는데요. 문제는 실천이죠. 저는 다행히 작년에 법이 바뀌어가지고 앞으로는 3개월에 분기별로 한 번씩 반드시 17개 시도지사와 대통령이 분기별 회의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 소위 제2국무회의를 개최하도록 돼 있는데요. 이 자리가 저는 전라북도의 현안을 건의하고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 공약들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제가 반드시 챙기고 끝까지 관철시켜 나가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다음에는 두 번째 주도권 토론 순서입니다. 이번 주도권 토론에서는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자유롭게 질문과 보충 질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7분을 사용할 수가 있는데요. 앞서 진행한 정책 주도권처럼 질문과 답변은 되도록 1분 안에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답변 시간을 최소한 30초 이상을 보장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역시 인신공격과 비방 발언은 안 되겠습니다. 김관영 후보가 먼저 시작해 주시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까 금융중심지 관련해서 조금 답변 부족했기 때문에 제가 조금만 더 말씀드리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아까 조 후보님께 소프트웨어, IT 쪽이 전라북도가 너무 허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생태계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고서는 사실 금융중심지 지정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라고 하는 그런 취지로 제가 말씀드렸던 거고요. 제가 하나의 대안으로 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최근에 공공 부문의 여러 데이터를 외부에 위탁하게 되어 있는데요. 이게 이제 소위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행히 우리 전라북도에 들어와 있는 국민연금관리공단 또 국토정보공사, 이런 공공기관도 외부에다가 중요한 데이터를 위탁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이런 위탁하는 즈음에 이 위탁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굴지의 데이터 서비스 회사들이 만약에 이런 데가 자기들한테 위탁을 해주면 데이터센터를 전라북도로 가져올 수도 있다라고 하는 그런 의사를 일부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전라북도에 이미 진출해 있는 혁신기관들을 이용해서 만약에 그분들이 데이터센터를 짓게 되면 여기에다 데이터 교육센터를 만든다든가 또 여러 다양한 이런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IT와 소프트웨어의 전라북도의 수준을 또 인력을 양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라고 하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렸는데요. 그 부분에 관해서 혹시 또 조 후보님께서 복안이 있으시면 좀 말씀을 해 주십시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김관영 의원님과 별로 생각이 다르지 않습니다. 앞으로 미래산업이기 때문에 또 청년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충분히 인지를 하고 동의를 합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좋습니다. 앞으로 뭐 전라북도의 중요한 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또 서로 긴밀히 협력해가면서 일하기를 또 희망하겠습니다. 또 하나 다른 주제로 좀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조 후보께서 23일 날 저녁에 익산 거리유세에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조배숙이 배신했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습니다. 전북도민을 배신한 것은 제가 아니라 민주당입니다. 전북도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도 기득권에 안주해서 전북 발전을 외면하는 것이야말로 전북도민을 배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마 전체적인 취지는 우리 민주당, 뭐 저도 민주당이 오랫동안 다수당을 이 지역에서 차지했기 때문에 기득권이나 현실에 안주하고 있음으로 인한 여러 가지 폐해가 있다고 저도 인정하고 이 부분 혁신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좀 말씀이 좀 과하신 거 아닌가 저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북도민을 배신한 것은 제가 아니라 민주당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럼 민주당이 뭐 과거에 비해서 얼마나 크게 바뀐 것도 아니고 지난번 대선에서 민심 다 보셨을 것이고 지금 또 민주당에 대한 여러 지지도도 보셨을 것이고 민주당에 대한 우리 도민들의 마음과 지지도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다 아실 텐데 이 민주당이 도민을 배신한 것인 것처럼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 특히 조 후보님 과거에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이렇게 몸담고 일을 하셨는데 그때 민주당하고 지금 민주당이 그렇게 많이 바뀐 것인지, 도민을 배신할 정도로 바뀐 것인지 그 부분에 관해서 좀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우리 도민들이 민주당에 대해서 정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도민들,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야 됩니다. 하지만 결과가 지금 이렇게 참혹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 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시 일당 독주라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경쟁이 없다 보니까 상당히 나태해지고 안일해지고. 그리고 지난번에 민주당 공천을 받으신 분이 음주운전을 해서 제명을 하셨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뭐 시장 후보로 나오신 두 분들이 뭔가 어떤 사람의 브로커 무슨 양심선언과 관련된 일 때문에 좀 불편했는지 라디오 토론회에 나오기로 했다가 안 나와가지고 상당히 좀 이게 어색하게 돼서 주민들의 검증할 기회를 그러니까 막아버린 것이죠. 저는 그런 오만이나 이런 걸 보면서 정말 민주당이 도민을 생각한다면 과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그런 부분에서 저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첫째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제가 주도권 토론이니까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민주당이 일당 독재라고, 일당 독재라고 말씀하시는 건 좀 그런 것 같고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일당 독주입니다, 독주.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독주, 예, 좋습니다. 최근에 민주당 내에 워낙 호남에서는 시장, 군수 또 군의원, 시의원, 도의원들이 대부분 민주당이기 때문에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까 아마 거기에서 여러 가지 문제도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민주당이 그런 부분에 관해서 굉장히 과거보다 엄격해지고 단호해졌다라고 하는 것은 아마 인정하실 것 같고요. 그리고 그만큼 민주당에 대한 혁신의 요구, 이 부분도 대단히 크다. 저는 불과 입당한 지 4달밖에 되지 않고 또 저조차가 권리당원도 아닌 사람, 저를 민주당의 후보로 뽑아주신 민주당원들의 의지, 이것 자체가 민주당이 변하고 있는 저는 가장 큰 상징적 사건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책임감 느끼는 것이고요. 그만큼 민주당이 뭘 어떻게 바뀌어야 되는지에 관해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안문석/앵커: 바로 이어서 조배숙 후보께서 주도권 토론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지난번에 민주당에서 검수완박법을 밀어붙였습니다. 최근에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도 상당히 통과의 의지를 강력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정법의 심의 단계인 공청회 절차를 이제 밟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법의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김관영 후보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죠? 잘 모르신가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차별금지법 내용 잘 알고 있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이 차별금지법은 법명처럼, 법명은 참 좋습니다. 차별을 금지해야 되죠. 그런데 그 법 안에 위헌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법을 굉장히 신중하게 검토를 하고 그 위헌적인 요소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를 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어떤 충분한 검토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려고 하는데 김관영 후보님께서는 이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찬성하십니까?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는 과거 19대, 20대 이게 뭐 이 논란이 있은 지가 벌써 15년이 됐습니다.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기 때문에 제가 그동안 여러 번 입장을 밝혔습니다마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차별금지법은 좀 더 신중하게 검토되고 좀 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위헌적인 요소들이 충분히 검토되고 제거된 다음에 처리되어야 된다라는 입장이고요. 지금 당장은 처리돼서는 안 된다라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니까 제가 이제 민주당의 어떤 요즘 입법 태도나 이런 것을 봤을 때 민주적인 절차, 그러니까 국회에 180여 석을 점했다는 그 이유로 여기에 대한 충분한 그런 검토도 없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독주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민주당이 검수완박 관련해가지고는 좀 민주당이 성급하게 처리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앞단을 보면 여야가 합의를 했거든요. 합의를 해놓고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파기를 해버리니까 민주당이 합의한 안을 처리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적어도 국민의힘도 이미 합의하고 의총까지 다 거쳐가지고 의총에서 추인까지 끝난 문제거든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지금 주도권 시간인데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문의를 한 것은 차별금지법에 대한 것입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일방적으로 입법을 처리하는 것에 관해서는 저도 일관되게 그거는 의회주의에 저는 맞지 않다. 서로 협상과 타협을 통해서 처리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그래서 아까 이제 민주당이 변화했다. 그리고 변화의 요구가 있어서 받아들였다 하지만 요즘의 민주당의 행태를 본다고 하면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우려가 된다. 김관영 후보께서는 다시 민주당에 들어가서 뭐 이런 변화의 부분이 있으니 뭐 앞으로 잘할 것이다라는 그런 취지신데. 저는 이걸 보면서 좀 문제다. 최근에 또 박주현, 박지현 비대위원장께서 여러 가지 발언을 했는데...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박지현.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니까 아까 박지현이라고 제가 정정을 했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런데 그 젊은 청년 정치인이 소신껏 발언한 것에 대해서 당내하고 상의가 없다고 그래서 이렇게 무시하거나 이런 부분을 보면서 과연 민주당에 민주가 있는가 하는 그런 생각을 좀 하게 됩니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니까 그 부분은 제가 좀 한 말씀 드릴까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요, 제가 좀 다음 질문을 좀 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일방적인 말씀만 하시니까.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그거는 전에 우리 또 김관영 후보도 금융중심지에 관해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오늘 특히 서울에 올라가서 그 부분을 가지고 기자회견까지 하고 왔기 때문에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마는 제가 기자회견으로 갈음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지금 이제 대기업을 유치하시겠다, 대기업 계열회사라고 정정을 하셨네요? 유치하겠다, 좋습니다. 그런데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이미 있는 도내 지역의 중소기업 살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건설산업의 경우에는 경기를 활성화하고 고용효과가 큽니다. 제가 이제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지금 도내 전문건설업체는 총 3,272개인데 대부분 중소규모의 영세한 건설업체가 많습니다. 그런데 전북 건설시장을 외지 업체가 차지하면서 현장에서는 도내 건설업계의 일감이 좀 사라지고 있다. 이런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거 피해는 도민들한테 돌아가는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현재 도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도에서 뭐 나름 대처하겠지만 건설업체의 입장에서는 항상 부족하고 불만이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런데 이거는 항상 있는 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상당히 좀 심각하죠. 왜냐하면 이제 이것을 대처하기 위해서 도에서는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제정을 했어요. 그 중요한 내용이 뭐냐면 지역건설산업에 참여하면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60% 이상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의무사항은 아니고 권고사항이겠죠. 그래서 도에서 직원 1명을 두고 현장을 다니면서 사정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직원 1명이 다 다닐 수가 없어요. 그리고 업무 파악도 제대로 안 됐고. 그래서 도에서 너무나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저는 그래서 상당히 좀 안타까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도지사 되면 바로 사람 늘려서 제대로 실태파악하고 그 조례가 제대로 지켜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사후에 다니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전에 계약 당시에...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사전에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그렇게 해야 됩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챙겨보겠습니다, 예.
▷ 안문석/앵커: 이제 마지막 공통질문 드리겠습니다. 국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데 반드시 필요한 병원과 문화, 복지시설들을 기초생활 SOC라고 하죠. 전국 거주지의 20% 정도는 1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기초생활 SOC가 하나도 없는 취약지역이라고 합니다.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북은 상황이 더욱 열악한데요. 이런 기초적인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응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배숙 후보가 먼저 해 주시겠습니까?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지금 이제 SOC 취약지역이라 하면 우선, 저는 교통소외지역을 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지역에 특히 시골 단위의 경로당이나 이런 데를 가보면 그분들께서 제발 좀 버스가 하루에 2, 3번이라도 좀 왔으면 좋겠다. 이런 어떤 불편함을 호소를 하십니다. 시장에도 가야 되고 병원에도 가야 되고. 그런데 이런 부분이 버스회사는 채산을 생각을 하기 때문에 어려워서 100원 택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50원 버스. 그래서 이분들의 그런 기본적인 교통생활권을 보장하는 조치를 해야 될 것이고요. 그리고 또 동부권의 환경, 그리고 또 경제가 열악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기초생활 SOC 확대 방안에 대해서 들어보고 있는데요. 이어서 김관영 후보께서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이번 선거 치르면서 서쪽 끝인 위도를 먼저 갔고요. 동쪽 끝인 무주 무풍면을 다녀왔습니다. 위도에 가니까 그 섬 주민들이 배가 너무 작아서 1년 365일 중에 결항률이 150일 가까이 된다. 그래서 관광객이 함부로 올 수가 없다는 거예요. 이런 것이 바로 가장 기초적인 SOC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거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무주에 갔더니 그분들은 반딧불 서식 지역으로 묶여가지고 자기 집을 개축을 못 한다. 지금 반딧불도 다 사라졌는데 이거 10년에 한 번씩 재조사해가지고 좀 풀어주고 다시 한 번 획정해 줘라. 이런 가장 기초적인 애로사항들을 얘기했습니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그분들의 애로를 직접 생활밀착형으로 풀어나가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정해진 시간이 거의 다 돼서요. 토론을 정리해야 되겠네요. 끝으로 마무리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1분 30초이고요. 순서에 따라서 김관영 후보가 먼저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선거기간 동안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도지사의 위상은 결국 표에 있습니다. 좀 더 많은 표, 압도적인 표를 받았을 때 앞으로 힘 있는 도지사, 또 전라북도의 도정을 혁신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지사가 정말 겸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도민들을 하늘처럼 섬기고 모시는 그런 일꾼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도정을 이끄는 데 있어서는 가장 유능하고 강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과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들을 우리 도민들께서 잘 판단해 주셔서 도와주실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사전선거가 시작됩니다. 사실 사전선거 이틀, 본투표 하루, 3일 동안 선거를 하게 되는데요. 주위의 많은 분들이 꼭 투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주신다면 제가 잊지 않고 변화된 전북, 다시 살아나는 전북으로 우리 도민들 앞에 꼭 보답하고 싶습니다. 도민 여러분, 끝까지 지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안문석/앵커: 바로 이어서 조배숙 후보께서 마무리 발언하시면 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늦은 시간까지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호소드립니다. 묻지 마 민주당 지지로는 전북이 소외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제 바꿔야 합니다. 제게 중요한 것은 오직 전북의 미래, 전북의 경제입니다. 집권여당 도지사 조배숙은 전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전북 예산 10조 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리고 전북에 중앙정부의 예산 폭탄을 쏟아부어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리고 또 낙후된 전북을 최첨단 전북으로 바꾸겠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전북을 위해서라면 어떤 가시밭길이라도 가겠습니다. 제 한 몸을 불사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가 우리가 사는 전북에 긍지를 가지고 고향을 떠난 우리 청년들이 다시 꿈과 희망을 갖고 돌아오는 전북을 함께 만들어나가십시다. 내일, 모레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투표장에 나오셔서 꼭 저 조배숙을 선택해 주십시오. 그리고 또 우리 전북의 밝은 미래를 선택해 주십시오.
▷ 안문석/앵커: 전라북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전라북도지사 선거 후보 토론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두 후보가 제시하는 정책과 비전을 잘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가 있고, 유튜브 KBS뉴스 전북에서도 다시 보실 수가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사전투표가 진행이 되죠. 6월 1일에 투표를 하기 어려운 분들은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분들은 28일, 그리고 6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투표를 할 수가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전라북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전라북도지사 선거 후보 토론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나와주신 두 분 후보, 그리고 밤늦게까지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김관영입니다.
▷ 안문석/앵커: 기호 2번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입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여러분 반갑습니다, 조배숙입니다.
▷ 안문석/앵커: 본격 토론에 앞서서 토론방식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토론은 후보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서 공약 발표와 공통질문, 유권자 개별질문, 주도권 토론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되겠습니다. 공통질문에서는 전북의 현안에 대해서 후보자들에게 묻고요. 유권자 질문에서는 후보들의 대표 공약 중에서 궁금한 점을 인터뷰 영상으로 모아왔습니다. 주도권 토론은 공약과 정책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 그리고 자유로운 주제로 하는 자유토론 이렇게 2개로 나눠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모든 질문과 답변에는 제한 시간이 있으니까요. 앞에 있는 모니터를 잘 보시면서 발언 시간 잘 지켜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인신공격과 비방성 발언은 안 되겠습니다. 오늘 토론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KBS뉴스 전북을 검색하시면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럼 후보들의 기조연설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시간은 1분 30초이고요. 순서에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께서 먼저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선거가 이제 종반으로 가다 보니 제가 목이 좀 쉬었습니다. 좀 불편하시더라도 김관영이 전북 곳곳을 열심히 누비고 다니는구나, 이렇게 이해해 주시고 좀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도민들께서 김관영이를 왜 민주당 후보로 세워서 이 자리까지 세워놨을까? 항상 고민합니다. 무너진 전북 경제 꼭 살려내라. 그리고 정치도 바꾸어서 생산적인 정치, 유능한 정치가 되어서 민생을 꼭 살려내는 정치가 되어라. 그렇게 만들어라라고 하는 명령을 저에게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 명령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선거기간 내내 유세도 유세지만 하루에 1개 이상씩 반드시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곳을 통해서 우리 도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낼까 하는 점을 고민하고 또 같은 여러 연구기관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라북도가 변해야 됩니다. 뭔가 혁신이 꼭 필요한 이때 김관영이 그 중심에서 꼭 해내고 싶습니다.
▷ 안문석/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의 기조연설을 들어보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배숙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쉬셔야 되는 시간인데 밤 늦은 시간에 이렇게 토론회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북 경제가 어렵습니다.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전북을 떠나갑니다. 왜일까요? 정치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전북은 오랜 기간 민주당을 일방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그 결과 도지사, 시장, 군수는 물론이고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251명 중에서 국민의힘 출신 선출직 의원은 단 1명도 없습니다. 251:0입니다. 기네스북감입니다. 이렇게 경쟁과 견제가 없으니 민주당은 기득권에 안주하고 무능과 부패가 판을 칩니다. 기업은 떠나고 그리고 또 1인당 소득은 전국 최하위입니다. 민주당을 일방적으로 지지한 결과가 이렇게 참혹합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민주당도 바꾼다고 합니다. 하지만 민주당 내의 선수교체는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판을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힘 있는 여당 도지사를 뽑아서 민주당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도를 운영해야 합니다. 저 조배숙이 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이어서 첫번째 공통질문 드리겠습니다. 초광역 협력에 대한 것입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협력 논의가 광역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논의가 비수도권 지역 사이에 또 다른 불균형을 가속화할 거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전북은 강원, 제주와 함께 강소권 초광역 협력 논의를 하기도 했지만, 실제 협력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앞으로 전북은 어떤 식으로 초광역 협력을 진행해 나가야 될까요? 이에 대해서 1분 답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조배숙 후보가 먼저 해 주시죠.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전북은 3중 홀대론에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영남과 호남, 호남에서도 광주, 전남과 전북. 이제 전북은 3중 홀대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으로 생존을 모색해야 된다고 봅니다. 여태까지 전북은 광주, 전남에 묶여서 사실상 불이익을 받아왔고 거기에 대한 도민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것을 탈피해서 독자적으로 새만금 플러스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별자치도가 될 경우에는 중앙정부로부터 많은 권한이 지자체로 넘어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규제도 자발적으로 풀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많은 예산을 따올 수가 있습니다. 제가 새만금과 더불어서 전북특별자치도를 꼭 관철해내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초광역 협력방안에 대해서 의견 들어보고 있는데요. 이어서 김관영 후보께서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전라북도가 사는 길은 먼저 전라북도 자생능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라북도 내에 지역별로 완주, 전주 통합문제가 하나 있고요. 또 새만금 문제, 군산, 김제, 부안의 또 메가시티 문제가 있습니다. 또 이 2개를 뛰어넘어서 전라북도 전체를 놓고 보는 특별자치도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이 3가지 문제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더 큰 전북을 계속 주장해 왔습니다. 더 큰 전북은 지금 있는 전북의 경제 사이즈를 키우는 의미도 있고요. 또 하나는 전북 내에 균형발전, 동부와 서부의 균형발전도 필요하다. 또 전북을 내에만 머무르지 말고 충청남도, 또 인접해 있는 전라남도, 또 경상북도 이런 데하고도 협력하는, 확장하는 것까지도 염두에 둔 개념을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 안문석/앵커: 이번에는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들어보겠습니다. 2분 동안 주요 공약을 발표해 주시면 되는데요. 되도록이면 매니페스토의 5대 원칙인 이유, 목표, 방법, 재원, 소요 기간 여기에 맞춰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은 2분이고요. 순서에 따라서 김관영 후보께서 먼저 해 주시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는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대기업 계열사 5개 이상을 임기 내에 유치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저희 지역이 인구가 계속 줄고 있죠.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자리는 지금 전북에서 기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더 잘 되어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고요. 또 하나는 우리 청년들이 미래에 괜찮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실망해서 수도권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또 발생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양질의 일자리, 우리 전라북도 인재들이 대기업들이 전라북도에 적어도 몇 개가 있다면 아, 그래도 쓸 만한 일자리 있기 때문에 내가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겠다라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기업 유치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구체적인 말씀은 또 차후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농생명산업 중점적으로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전라북도에 농생명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싱크탱크, 소위 연구기관들이 다 들어와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활용하고 우리 자치단체하고 연합을 해서 농생명산업에 관해서 우리가 선도를 하면서 농생명산업의 수도로 만들 것인가. 이것이 전라북도의 사는 길과 저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품가공 클러스터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굉장한 땅을 가진 농생명 용지, 새만금 용지가 있습니다. 또 공항, 철도, 항만을 잇는 트라이포트가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수출과도 연계한다면 전라북도의 농생명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문석/앵커: 이어서 조배숙 후보의 공약을 들어보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 공약의 핵심은 전북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예산 폭탄, 그리고 또 예산의 조기 집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새만금 사업을 궤도에 올려놓겠습니다. 그동안 새만금 사업은 너무 지지부진했고 정치인들이 헛공약이 반복되어서 전북도민을 희망고문을 시켰습니다. 저는 도지사가 되면 속도감을 내서 빨리 이것을 완성시키고 새만금을 산업, 물류, 또 관광, 위락시설이 어우러진 미래도시로서 저는 새만금을 동양의 진주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 전북의 도내 균형발전이 필요합니다. 서부권은 교통망이 좋아서 잘 발전했는데 동부는 교통망이 좀 산악지형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투자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부권은 천연의 자연자원으로써 관광으로 특장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각 지역마다 벨트로 묶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지리산 무주, 진안, 장수 중심의 휴양과 힐링벨트, 그리고 또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산악관광벨트, 임실과 순창으로 이루어진 관광농업벨트를 육성해서 동부권 전체를 관광과 힐링의 산업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런 서부권과 동부권 활성화를 통해서 전북의 균형발전을 도모를 하겠습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고 제가 예산을 끌어내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이어서 후보자가 주도하는 정책토론 순서입니다. 각 후보자에게 7분의 시간이 주어지겠습니다. 주도권을 가진 후보는 상대 후보에게 질문하고 보충 질문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번 주도권 토론은 정책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상대 후보가 발표한 공약과 정책을 중심으로 질문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질문과 답변을 1분 넘지 않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시간도 30초 이상은 보장을 해주셔야 되겠습니다. 재차 말씀을 드리지만, 인신공격과 비방 발언은 안 되겠습니다. 조배숙 후보가 그러면 먼저 주도권 토론 시작해 주시죠.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먼저 김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국가예산 500억 이상 투입하는 사업의 경우에 예비타당성조사 실시하는 건 아실 걸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문턱을 넘는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서 예타면제는 특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는 이 예타면제를 위해서 목숨을 겁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시기 2019년에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이 예타를 면제하는 사업을 23개를 선정을 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24조 1,000억원 규모인데 이 사업은 23개였었습니다. 그런데 전북에 할당된 예타면제 사업의 종류와 그 할당된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가 되었고요. 또 하나 뭐 더 있는데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2가지인 걸로 제가 기억을 하고 총 규모가 아마 1조, 아마 한 2,000억? 전라북도에 할당된 것이 그 정도인 것으로 제가 기억합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하나는 전북상용차 혁신성장 및 뭐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입니다. 그래서 합해서 1조입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2개 합쳐서 1조.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1조입니다. 그래서 이 비율을 따지면 전체 24조 1,000억 원 중에서 고작 1조 원을 땄습니다. 4.1% 예산을 할당받았는데 영남지역은 또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이게 다 민주당 정권에 있었던 일인데요. 그런데 그때 대선 때 우리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한테 압도적인 지지를 해줬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작 4.1%밖에 안 주는 그런 민주당이었습니다. 민주당이 전북을 홀대한 거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그 당시에 예타면제를 처음에는 새만금 국제공항만 예타를 좀 받으려고 제가 저희 지역구와 관련된 사업이기 때문에 사실 노력을 좀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추진이 거의 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물타기가 되면서 다른 지역도 예타면제 사업들을 2개씩 다 가져와라. 이렇게 갑자기 정부 방침이 바뀌었어요. 그러니까 우리 전라북도는 이것을, 새만금 국제공항을 예타면제하기 위해서 쭉 추진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동네에서 예타면제 사업을 가지고 왔는데 몇 조짜리씩 되는 걸 다 가져와 버렸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확 틀어져가지고 오히려 우리가 역차별받는 그런 상황이 최종적으로...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니까 처음에는 우리를 위해서 했는데 다른 쪽에서 들어와가지고 우리가 역차별이 됐다고 하는데 저희도...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최종적으로 결론은 어쨌든지 우리로 보면 참 용납할 수 없는 일이죠.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그렇죠. 그런데 중요한 거는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해서 항의를 하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점을 지적하고 싶은 겁니다. 그러나...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당시에...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 주도권이니까요. 그러나 정말 제가 도지사가 되면 그야말로 이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 부분은 제가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당시에 예타면제되는 과정에서 전라북도, 저도 당시에 우리 조 후보님하고 당시에는 같은 당 소속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같이 좀 공동 대응을 사실 했었죠. 그런데 민주당에서 그 부분이 아무래도...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나 일단은 저는 이것을...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서로 사정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나 제 얘기는 그 당시에는 민주당에 몸을 담지 않으셨을지 모르지만 지금 현재 민주당에 몸을 담고 계시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다음에 김관영 후보께서 20대 국회의원 당시에 공약했던 사업 중에서 추진되지 못한 사업이 제가 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해보시려고 했겠죠. 그런데 제가 보니까 지금 뭐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이것까지 제가 지적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렇게 이거는 예산이 많이 드는 그런 사업도 아니에요. 그런데 군산의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은 그 지역의 얼굴입니다. 그런데 군산시민들이 굉장히 좀 불만이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당시 20대 때 현대화를 하겠다. 공약을 했는데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군산시민들은 굉장히 자존심이 상한다. 왜냐하면 시인데도 고속터미널이나 시외버스터미널이 그냥 어떤 읍 수준의 그런 외형이다. 그래서 이런 얘기를 하는데. 지금 그래서 저희들이 우리 김 후보님 공약, 이거를 보면 10대 공약을 내셨는데요. 총 소요예산이 53조 정도 됩니다. 물론 이제 의욕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만 저는 이렇게 실현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았는데 과연 이렇게 신뢰가 갈지, 도민을 좀 뭐랄까 기만하는 게 아닐지 이런 생각이 좀 들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좀 말씀을 해 보시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군산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은 제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현 시장, 뭐 역대 시장과 국회의원의 민원 사항입니다. 사실 그 부분, 돈도 사실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왜 안 됐냐면 토지주들 간에 싸움이 붙어가지고 합의가 안 됩니다. 그래서 설득하다 설득하다, 설득하는 과정 중에 있다가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이번에 군산에 관한 지역 공약에서 다시 한번 또 넣었습니다. 그분들 다시 한번 만나서, 토지주가 6분으로 지금 나눠져 있는데 서로 입장이 다 달라져가지고 그분들이 좀 양보를 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나머지 굉장히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문제는 그만큼 전라북도의 문제가 심각하고 이 부분을 해결해야 될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이어서 김관영 후보께서 7분 동안 정책토론 주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우리 조 후보님과 제가 마찬가지로 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된 공약을 공통으로 했습니다. 전라북도 국민연금기금이 오면서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을 좀 받아야 되는데 사실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조 후보님, 금융중심지 지정을 어디서 하는지 혹시 아십니까?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기재부인가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금융중심지 지정을 이렇게 받겠다. 그리고 이걸 육성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 근거법이 있습니다. 금융중심지에 관한 법이 있고요. 여기에 보면 최종적으로 금융위에서 이것을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과 부산, 이 두 군데가 금융중심지로 공식적으로 지정을 받았고요. 우리 전주가 지정을 받아야 되는데, 법에 근거해서. 지금 아직 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좀 제대로 아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문재인 정부에서 전북 금융중심지로 지정을 하기 위해서 로드맵을 쭉 가지고 있었습니다. 투자공사도 이전하고 자산운용사 집적화하고 등등 여러 로드맵이 있었는데 이게 이제 부산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틀어요. 부산도 지금 제2금융중심지로 지정이 됐는데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데 무슨 제3까지 또 하냐? 이러면서 부산 국회의원들이 지금 막고 있는데. 이 가운데 지금 최근 윤핵관의 소위 핵심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장재원 의원이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자. 이렇게 얘기하더니 그게 다 지금 이전하는 걸로 기정사실화됐습니다, 대통령 공약하고. 그리고 이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거에 이미 들어가 있어요. 부산시가 제안한 현안 9개가 국정과제가 다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랬는데 이번에는 산업은행에 이어서 수출입은행까지도 와야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또 주장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국민의힘 쪽에서 이 중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 다 부산으로 이전해 가려고 지금 하고 있는데 이 점 알고 계시는지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런데 저는 좀 의문이 지금 민주당이 거의 180석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왜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그때 2년 동안에는 왜 그것을 못 했는지...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그러니까...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는 그게 좀 이해가 안 됩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이제 지금, 이전 과거 정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미래를 얘기해야 되는데 지금 당장 윤석열 정부 들어와가지고 부산 쪽으로 모든 금융기관들이 지금 다 빠져나갈 이런 태세가 갖춰지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이에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2년 동안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5년 동안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그리고 또 그때 반대를 했다고 하면 역시 영남권에서...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제 주도권 토론이니까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좀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지난 정권에서도 안 된 가장 큰 이유가 부산 쪽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반대를 하고 지연시켰기 때문에 안 됐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번에는 그분들을 잘 설득을 해야 되는데 오히려 그분들이 자기 기득권을 더 강화시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금융중심지를 공약한 우리 조배숙 후보님께서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를 제가 여쭤보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좀 해가지고 금융중심지로 지정을 받을 복안을 갖고 계십니까?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는 물론 그런 반대나 이런 것은 있겠죠. 그런데 제가 그때 보고를 받기로는, 물론 부산에서 반대하는 이유가 서울이나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이런 쪽에서 금융중심도시로 지정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성화가 안 된다. 그러니까 조금 시기상조다. 그러니까 조금 더 준비를 갖췄으면 좋겠다. 그런 의견이었었습니다. 그런데...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그런 의견인데. 그런데 이제 조 후보님께서, 저나 조 후보님도 마찬가지고 금융중심지로 우리가 어쨌든지 전라북도 도지사가 되게 되면 이 부분이 중요한 우리의 정책과제가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제가 조 후보님의 복안을 여쭤봤는데 제가 그러니까, 그러면 제가 조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금융중심지가 되려면 여러 가지 여건이 돼야 되는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농협중앙회라든가 연금 중심의 클러스터, 또 아니면 기업은행, 이런 데라도 좀 유치하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된다. 그다음에 정주여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서울에 있는 유명한 금융인들이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국제학교라든가 또 병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정주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 말씀을 제가 드리고 싶습니다. 또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금융중심지 조성 이행 방안으로 우리 조 후보님이 써내신 공약 안에 이렇게 돼 있습니다. 여러 번 토론회에서 말씀하셨는데요. IT, 핀테크,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등 청년 첨단산업 스타트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굉장히 말씀은 참 좋은데 IT생태계 조성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 제가 좀 여쭤보겠습니다. 우리나라 GDP 대비해서 IT 소프트웨어 산업의 비중이 약 10% 가까이 됩니다. 전라북도가, 전라북도의 GDP 중에 약 몇 퍼센트 정도 되는 것으로 혹시라도 감이라도 갖고 계신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IT산업과 관련된. 전국이 10% 정도 되는데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거의 미미한 상황이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미미하다고...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런데 저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좋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한테는 답변 시간을 안 주시네요. 지금 31초 남았는데.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요. 그래서 제가...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이거는 저한테도 답변 시간을 주셔야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보니까 수치가 1.5%인데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기, 사회자분께서 조금 사회권을 발동을 해 주시죠? 지금 이렇게 가면 제가...
▷ 안문석/앵커: 예, 일정시간 답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래서 이 소프트웨어와 IT 관련한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말씀을 해 주시기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9초 안에 답변하기에는 좀 그런데요. 지금 얘기하시기를 이제 여기에는 대학이 있습니다. 전북대, 원광대, 그리고 전주대가 있고요. 시간이 이제...
▷ 안문석/앵커: 약간 드리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그리고 또 전주 분 중에 IT 쪽으로 특화가 돼서 창업을 하신, 2000년도에 아이템매니아라는 그런 창업을 하신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술력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자본인데 국민연금관리공단은 굉장히 큰, 정말 큰 조직입니다. 그런데 그것만 가지고는 어떤 투자자문사가 내려오지를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 관련된 회사들을 많이 유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안문석/앵커: 예, 여기까지, 여기까지 하면 되겠죠? 다음 순서는 유권자 개별질문 시간입니다. 순서에 따라서 김관영 후보에게 먼저 개별질문을 드릴 텐데요. 저희가 사전에 인터뷰를 해 온 유권자 개별질문 영상을 보시고 답변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김관영 후보에 대한 개별질문 영상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김관영 후보께서는 전북에 5개 이상의 대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대기업 본사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데, 어떻게 전북에 5개 이상의 대기업을 유치하실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궁금합니다.
▷ 안문석/앵커: 여기에 대해서 김관영 후보께서 1분 동안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대기업이 전라북도에 오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저는 대기업이 전라북도에 와서 돈을 벌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이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되고요. 또 대기업이 왔을 때 거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학과의 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저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요. 대기업을 전라북도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 그동안 있었는지 저는 반문하고 싶습니다. 얼마큼 노력했는지 또 전라북도에서 대기업이 왔을 때 성공할 수 있는 산업을 우리가 찾아서, 적극적으로 찾아서, 예를 들면 저는 농생명산업을 주로 들고 싶습니다. 또 데이터산업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것을 어떻게 대기업으로 설득할 것인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의논하겠습니다. 팀을 만들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마찬가지로 조배숙 후보에 대한 질문도 영상으로 확인해 보고 그에 대한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조배숙 후보께서는 새만큼에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새만금에 국제투자진흥지구를 만든다고 말씀하셨는데,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를 어떻게 활용하고 활성화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여기에 대해서 마찬가지로 1분 동안 답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새만금은 정말 대형 국책사업인데도 아직 새만금이 교통인프라나 정주여건이 잘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조세감면 같은 그런 인센티브가 다른 지역이나 다른 사업에 비해서 굉장히 열악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위해서는 법으로 해결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새만금사업법과 그리고 조세특례제한법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개정안이 지금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먼저 국회와 소통해서 풀고, 그리고 빨리 조속히 풀고 그래서 이 기반을 마련한 다음에 이제 새만금에 사업을 했을 때 어떤 이점이 있는지 이런 부분을 홍보를 하고 이 기업들이 불편이 없도록 저희들이 최선의 준비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계속해서 두 번째 공통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새 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에 제시한 전북 공약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금융중심지 지정, 신산업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모두 8가지죠. 하지만 이 공약들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부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인수위는 지역별 세부공약이 국정과제에 빠졌지만 지역균형발전특위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서 진행방안을 구체화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 도지사가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은데요. 새 정부의 전북 공약을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 이런 전략 어떻게 또 구체화하기 위해서 접근할 것인지 생각을 밝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조배숙 후보가 먼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가장 확실한 답은 여러분께서 저를 전북도지사로 당선시켜주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번이나 전북을 대통령 되기 전에 선거기간 동안에 방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북 발전에 대한 그 의지를 확실하게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전북을 위해서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46개 실천과제들을 제시를 했습니다. 결국은 중앙정부와의 소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통령과 언제든지 전북 문제를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입장에 있고 새 정부의 핵심 요인들과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부지런히 전북과 중앙의 연결고리를 하면서 이 부분을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정부의 전북 공약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들어보고 있는데요. 이어서 김관영 후보께서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지금 대선이 끝난 지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낸 공약과 윤석열 후보가 낸 공약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되어 있는데요. 문제는 실천이죠. 저는 다행히 작년에 법이 바뀌어가지고 앞으로는 3개월에 분기별로 한 번씩 반드시 17개 시도지사와 대통령이 분기별 회의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 소위 제2국무회의를 개최하도록 돼 있는데요. 이 자리가 저는 전라북도의 현안을 건의하고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 공약들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제가 반드시 챙기고 끝까지 관철시켜 나가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다음에는 두 번째 주도권 토론 순서입니다. 이번 주도권 토론에서는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자유롭게 질문과 보충 질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7분을 사용할 수가 있는데요. 앞서 진행한 정책 주도권처럼 질문과 답변은 되도록 1분 안에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답변 시간을 최소한 30초 이상을 보장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역시 인신공격과 비방 발언은 안 되겠습니다. 김관영 후보가 먼저 시작해 주시죠.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까 금융중심지 관련해서 조금 답변 부족했기 때문에 제가 조금만 더 말씀드리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아까 조 후보님께 소프트웨어, IT 쪽이 전라북도가 너무 허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생태계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고서는 사실 금융중심지 지정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라고 하는 그런 취지로 제가 말씀드렸던 거고요. 제가 하나의 대안으로 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최근에 공공 부문의 여러 데이터를 외부에 위탁하게 되어 있는데요. 이게 이제 소위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행히 우리 전라북도에 들어와 있는 국민연금관리공단 또 국토정보공사, 이런 공공기관도 외부에다가 중요한 데이터를 위탁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이런 위탁하는 즈음에 이 위탁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굴지의 데이터 서비스 회사들이 만약에 이런 데가 자기들한테 위탁을 해주면 데이터센터를 전라북도로 가져올 수도 있다라고 하는 그런 의사를 일부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전라북도에 이미 진출해 있는 혁신기관들을 이용해서 만약에 그분들이 데이터센터를 짓게 되면 여기에다 데이터 교육센터를 만든다든가 또 여러 다양한 이런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IT와 소프트웨어의 전라북도의 수준을 또 인력을 양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라고 하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렸는데요. 그 부분에 관해서 혹시 또 조 후보님께서 복안이 있으시면 좀 말씀을 해 주십시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김관영 의원님과 별로 생각이 다르지 않습니다. 앞으로 미래산업이기 때문에 또 청년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충분히 인지를 하고 동의를 합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좋습니다. 앞으로 뭐 전라북도의 중요한 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또 서로 긴밀히 협력해가면서 일하기를 또 희망하겠습니다. 또 하나 다른 주제로 좀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조 후보께서 23일 날 저녁에 익산 거리유세에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조배숙이 배신했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습니다. 전북도민을 배신한 것은 제가 아니라 민주당입니다. 전북도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도 기득권에 안주해서 전북 발전을 외면하는 것이야말로 전북도민을 배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마 전체적인 취지는 우리 민주당, 뭐 저도 민주당이 오랫동안 다수당을 이 지역에서 차지했기 때문에 기득권이나 현실에 안주하고 있음으로 인한 여러 가지 폐해가 있다고 저도 인정하고 이 부분 혁신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좀 말씀이 좀 과하신 거 아닌가 저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북도민을 배신한 것은 제가 아니라 민주당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럼 민주당이 뭐 과거에 비해서 얼마나 크게 바뀐 것도 아니고 지난번 대선에서 민심 다 보셨을 것이고 지금 또 민주당에 대한 여러 지지도도 보셨을 것이고 민주당에 대한 우리 도민들의 마음과 지지도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다 아실 텐데 이 민주당이 도민을 배신한 것인 것처럼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 특히 조 후보님 과거에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이렇게 몸담고 일을 하셨는데 그때 민주당하고 지금 민주당이 그렇게 많이 바뀐 것인지, 도민을 배신할 정도로 바뀐 것인지 그 부분에 관해서 좀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우리 도민들이 민주당에 대해서 정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도민들,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야 됩니다. 하지만 결과가 지금 이렇게 참혹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 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시 일당 독주라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경쟁이 없다 보니까 상당히 나태해지고 안일해지고. 그리고 지난번에 민주당 공천을 받으신 분이 음주운전을 해서 제명을 하셨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뭐 시장 후보로 나오신 두 분들이 뭔가 어떤 사람의 브로커 무슨 양심선언과 관련된 일 때문에 좀 불편했는지 라디오 토론회에 나오기로 했다가 안 나와가지고 상당히 좀 이게 어색하게 돼서 주민들의 검증할 기회를 그러니까 막아버린 것이죠. 저는 그런 오만이나 이런 걸 보면서 정말 민주당이 도민을 생각한다면 과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그런 부분에서 저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첫째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제가 주도권 토론이니까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민주당이 일당 독재라고, 일당 독재라고 말씀하시는 건 좀 그런 것 같고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일당 독주입니다, 독주.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독주, 예, 좋습니다. 최근에 민주당 내에 워낙 호남에서는 시장, 군수 또 군의원, 시의원, 도의원들이 대부분 민주당이기 때문에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까 아마 거기에서 여러 가지 문제도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민주당이 그런 부분에 관해서 굉장히 과거보다 엄격해지고 단호해졌다라고 하는 것은 아마 인정하실 것 같고요. 그리고 그만큼 민주당에 대한 혁신의 요구, 이 부분도 대단히 크다. 저는 불과 입당한 지 4달밖에 되지 않고 또 저조차가 권리당원도 아닌 사람, 저를 민주당의 후보로 뽑아주신 민주당원들의 의지, 이것 자체가 민주당이 변하고 있는 저는 가장 큰 상징적 사건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책임감 느끼는 것이고요. 그만큼 민주당이 뭘 어떻게 바뀌어야 되는지에 관해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안문석/앵커: 바로 이어서 조배숙 후보께서 주도권 토론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지난번에 민주당에서 검수완박법을 밀어붙였습니다. 최근에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도 상당히 통과의 의지를 강력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정법의 심의 단계인 공청회 절차를 이제 밟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법의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김관영 후보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죠? 잘 모르신가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차별금지법 내용 잘 알고 있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이 차별금지법은 법명처럼, 법명은 참 좋습니다. 차별을 금지해야 되죠. 그런데 그 법 안에 위헌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법을 굉장히 신중하게 검토를 하고 그 위헌적인 요소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를 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어떤 충분한 검토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려고 하는데 김관영 후보님께서는 이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찬성하십니까?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저는 과거 19대, 20대 이게 뭐 이 논란이 있은 지가 벌써 15년이 됐습니다.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기 때문에 제가 그동안 여러 번 입장을 밝혔습니다마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차별금지법은 좀 더 신중하게 검토되고 좀 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위헌적인 요소들이 충분히 검토되고 제거된 다음에 처리되어야 된다라는 입장이고요. 지금 당장은 처리돼서는 안 된다라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니까 제가 이제 민주당의 어떤 요즘 입법 태도나 이런 것을 봤을 때 민주적인 절차, 그러니까 국회에 180여 석을 점했다는 그 이유로 여기에 대한 충분한 그런 검토도 없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독주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민주당이 검수완박 관련해가지고는 좀 민주당이 성급하게 처리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앞단을 보면 여야가 합의를 했거든요. 합의를 해놓고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파기를 해버리니까 민주당이 합의한 안을 처리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적어도 국민의힘도 이미 합의하고 의총까지 다 거쳐가지고 의총에서 추인까지 끝난 문제거든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지금 주도권 시간인데요.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문의를 한 것은 차별금지법에 대한 것입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일방적으로 입법을 처리하는 것에 관해서는 저도 일관되게 그거는 의회주의에 저는 맞지 않다. 서로 협상과 타협을 통해서 처리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그래서 아까 이제 민주당이 변화했다. 그리고 변화의 요구가 있어서 받아들였다 하지만 요즘의 민주당의 행태를 본다고 하면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우려가 된다. 김관영 후보께서는 다시 민주당에 들어가서 뭐 이런 변화의 부분이 있으니 뭐 앞으로 잘할 것이다라는 그런 취지신데. 저는 이걸 보면서 좀 문제다. 최근에 또 박주현, 박지현 비대위원장께서 여러 가지 발언을 했는데...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박지현.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니까 아까 박지현이라고 제가 정정을 했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런데 그 젊은 청년 정치인이 소신껏 발언한 것에 대해서 당내하고 상의가 없다고 그래서 이렇게 무시하거나 이런 부분을 보면서 과연 민주당에 민주가 있는가 하는 그런 생각을 좀 하게 됩니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러니까 그 부분은 제가 좀 한 말씀 드릴까요?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요, 제가 좀 다음 질문을 좀 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일방적인 말씀만 하시니까.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아니, 그거는 전에 우리 또 김관영 후보도 금융중심지에 관해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오늘 특히 서울에 올라가서 그 부분을 가지고 기자회견까지 하고 왔기 때문에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마는 제가 기자회견으로 갈음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지금 이제 대기업을 유치하시겠다, 대기업 계열회사라고 정정을 하셨네요? 유치하겠다, 좋습니다. 그런데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이미 있는 도내 지역의 중소기업 살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건설산업의 경우에는 경기를 활성화하고 고용효과가 큽니다. 제가 이제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지금 도내 전문건설업체는 총 3,272개인데 대부분 중소규모의 영세한 건설업체가 많습니다. 그런데 전북 건설시장을 외지 업체가 차지하면서 현장에서는 도내 건설업계의 일감이 좀 사라지고 있다. 이런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거 피해는 도민들한테 돌아가는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현재 도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도에서 뭐 나름 대처하겠지만 건설업체의 입장에서는 항상 부족하고 불만이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런데 이거는 항상 있는 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상당히 좀 심각하죠. 왜냐하면 이제 이것을 대처하기 위해서 도에서는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제정을 했어요. 그 중요한 내용이 뭐냐면 지역건설산업에 참여하면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60% 이상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의무사항은 아니고 권고사항이겠죠. 그래서 도에서 직원 1명을 두고 현장을 다니면서 사정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직원 1명이 다 다닐 수가 없어요. 그리고 업무 파악도 제대로 안 됐고. 그래서 도에서 너무나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저는 그래서 상당히 좀 안타까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도지사 되면 바로 사람 늘려서 제대로 실태파악하고 그 조례가 제대로 지켜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사후에 다니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전에 계약 당시에...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사전에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그렇게 해야 됩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챙겨보겠습니다, 예.
▷ 안문석/앵커: 이제 마지막 공통질문 드리겠습니다. 국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데 반드시 필요한 병원과 문화, 복지시설들을 기초생활 SOC라고 하죠. 전국 거주지의 20% 정도는 1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기초생활 SOC가 하나도 없는 취약지역이라고 합니다.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북은 상황이 더욱 열악한데요. 이런 기초적인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응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배숙 후보가 먼저 해 주시겠습니까?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예. 지금 이제 SOC 취약지역이라 하면 우선, 저는 교통소외지역을 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지역에 특히 시골 단위의 경로당이나 이런 데를 가보면 그분들께서 제발 좀 버스가 하루에 2, 3번이라도 좀 왔으면 좋겠다. 이런 어떤 불편함을 호소를 하십니다. 시장에도 가야 되고 병원에도 가야 되고. 그런데 이런 부분이 버스회사는 채산을 생각을 하기 때문에 어려워서 100원 택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50원 버스. 그래서 이분들의 그런 기본적인 교통생활권을 보장하는 조치를 해야 될 것이고요. 그리고 또 동부권의 환경, 그리고 또 경제가 열악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기초생활 SOC 확대 방안에 대해서 들어보고 있는데요. 이어서 김관영 후보께서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제가 이번 선거 치르면서 서쪽 끝인 위도를 먼저 갔고요. 동쪽 끝인 무주 무풍면을 다녀왔습니다. 위도에 가니까 그 섬 주민들이 배가 너무 작아서 1년 365일 중에 결항률이 150일 가까이 된다. 그래서 관광객이 함부로 올 수가 없다는 거예요. 이런 것이 바로 가장 기초적인 SOC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거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무주에 갔더니 그분들은 반딧불 서식 지역으로 묶여가지고 자기 집을 개축을 못 한다. 지금 반딧불도 다 사라졌는데 이거 10년에 한 번씩 재조사해가지고 좀 풀어주고 다시 한 번 획정해 줘라. 이런 가장 기초적인 애로사항들을 얘기했습니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그분들의 애로를 직접 생활밀착형으로 풀어나가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문석/앵커: 정해진 시간이 거의 다 돼서요. 토론을 정리해야 되겠네요. 끝으로 마무리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1분 30초이고요. 순서에 따라서 김관영 후보가 먼저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선거기간 동안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도지사의 위상은 결국 표에 있습니다. 좀 더 많은 표, 압도적인 표를 받았을 때 앞으로 힘 있는 도지사, 또 전라북도의 도정을 혁신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지사가 정말 겸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도민들을 하늘처럼 섬기고 모시는 그런 일꾼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도정을 이끄는 데 있어서는 가장 유능하고 강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과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들을 우리 도민들께서 잘 판단해 주셔서 도와주실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사전선거가 시작됩니다. 사실 사전선거 이틀, 본투표 하루, 3일 동안 선거를 하게 되는데요. 주위의 많은 분들이 꼭 투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주신다면 제가 잊지 않고 변화된 전북, 다시 살아나는 전북으로 우리 도민들 앞에 꼭 보답하고 싶습니다. 도민 여러분, 끝까지 지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안문석/앵커: 바로 이어서 조배숙 후보께서 마무리 발언하시면 되겠습니다.
▶ 조배숙/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 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늦은 시간까지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호소드립니다. 묻지 마 민주당 지지로는 전북이 소외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제 바꿔야 합니다. 제게 중요한 것은 오직 전북의 미래, 전북의 경제입니다. 집권여당 도지사 조배숙은 전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전북 예산 10조 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리고 전북에 중앙정부의 예산 폭탄을 쏟아부어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리고 또 낙후된 전북을 최첨단 전북으로 바꾸겠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전북을 위해서라면 어떤 가시밭길이라도 가겠습니다. 제 한 몸을 불사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가 우리가 사는 전북에 긍지를 가지고 고향을 떠난 우리 청년들이 다시 꿈과 희망을 갖고 돌아오는 전북을 함께 만들어나가십시다. 내일, 모레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투표장에 나오셔서 꼭 저 조배숙을 선택해 주십시오. 그리고 또 우리 전북의 밝은 미래를 선택해 주십시오.
▷ 안문석/앵커: 전라북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전라북도지사 선거 후보 토론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두 후보가 제시하는 정책과 비전을 잘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가 있고, 유튜브 KBS뉴스 전북에서도 다시 보실 수가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사전투표가 진행이 되죠. 6월 1일에 투표를 하기 어려운 분들은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분들은 28일, 그리고 6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투표를 할 수가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전라북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전라북도지사 선거 후보 토론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나와주신 두 분 후보, 그리고 밤늦게까지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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