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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
지는 날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
을 드리기 위해서 공식선거운동기간에 선
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회와 연
설회를 모두 10차례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선거운동이 제한적
으로 이뤄지고 있어 깜깜이 선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후보자 토론회는 후보자들
의 공약과 정책을 검증하는 데 중요한 수
단으로 될 것이 보입니다.
토론회 잘 보시고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대구 북부을 선거
구의 후보자 토론회와 방송연설회를 진행
합니다.
이번 토론은 유튜브 대구 MBC 뉴스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
해 후보자 모두 발열 검사를 마쳤고 감염
예방수칙에 맞춰 거리를 띄워서 자리 배
치를 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대구 북구을 선거구의 선거후보토론회는
북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대
구 문화방송이 중계 방송합니다.
북구을 방송에는 모두 4명이 출마했습니
다.
공직 선거법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는 3명
이 참석했습니다.
나머지 후보 한명에 대해서는 토론회가 끝
난 뒤에 방송 연설회로 진행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이 자리에 나온 후보들을 소개해 드
리겠습니다.
좌석 배치와 발언 순서는 미리 추첨으로
정했습니다.
먼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홍의락 후보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홍의락입니다.
-다음은 기호 6번 정의당 이영재후보입니
다.
-유권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의당 기호 6번 이영재 후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래통합당 기호 2번 김승수입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진행방법을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토론은 북구 선거방송 토론위원회 결
정에 따라 공약 발표와 공약에 대한 상호
토론, 주도권 토론 그리고 사회자 공통 질
문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원활한 토론을 위해서 질문과 답변시간을
제한했습니다.
제한 시간 10초전에는 예고음이 울립니다.
제한 시간이 다 되면 종료음이 울립니다.
제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발언을 계속하시
면 마이크를 끄겠습니다.
시간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상대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인신공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토론회를 시작하도록 하
겠습니다.
먼저 후보들의 기조연설을 듣도록 하겠습
니다.
제한 시간은 1분입니다.
시간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홍의락 후보부터 기조연설 하십시오.
-네, 북구을 주민 여러분.
선거 때가 되면 우리 지역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몇 개월 전에 옵니다.
낙하산 고질병 이제 끝냅시다.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가 대구 경제가 엉
망이고 GRDP 26년째 꼴찌라고 합니다.
그 동안 누가 대구를 담당했습니까?
자기 자신이 대구 행정시 부의장을 했다
는 사실을 잊은 듯 합니다.
예비후보 등록 전 저는 12월 초까지 문재
인 대통령 직속기관인 자치분권위원회 기
획단장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비난하고 심
판하자고 합니다.
심판도 자격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저는 크로네스 코리아 CEO 출신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축적된 경험으로 숙원
사업 해결에 물꼬를 텄습니다.
소년원 이전, 운전 면허장 이전, 원전면
허즘 이전, 스마트 웰니스 부재 자유 특
구 등.
-예, 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영재 후보 기조연설 차례입니
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유권자 여러분.
정의당 기호 6번 이영재 후보입니다.
코로나19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요즘 서울 여의도 하늘에 위성정당 두 개
가 떠 떠다닌다고 합니다.
국회의원 비례 번호를 받고 금배지를 달
기 위해 말도 아닙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이 꼼수와 반칙으로 만든 위성정당 다 알
고 계시죠.
거대정당들은 위성 정당을 통해 기득권만
챙기고 있습니다.
밥값 못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입니다.
당명 앞에 있는 더불어와 미래라는 단어
를 당장아 단어를 떼십시오.
하지만 정의당은 그 위성 정당에 승차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당 중에서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정당
대한민국에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
까?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기호 6번 정의당과 이영재에게 힘을 몰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네, 김승수 후보, 기조연설 해 주시기 바
랍니다.
-네, 홍의락 후보께서 마음이 좀 급하신
모양입니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승수입니다.
먼저 저번 우리 미래통합당 경선 과정에
서 저를 후보자로 공천해 주신 주민 여러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나왔
습니다마는 깨끗하게 경선에 임해 주시고
결과에도 깨끗하게 승복해 주신 상대 후
보님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와 존
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5년여 남겨두고 고위 공직을 박차고
나온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정말 6.25이후 피땀 흘려 이룩한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불과 몇 년 만에 거
의 뭐 무너뜨리기 직전에 있는 현 정부를
제대로 심판하고 나아가서는 대구 발전 과
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요됐던 우리 북구을
지역을 대구지역의 핵심 축으로 키우기 위
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들의 공약을 들어보는 순서입
니다.
제한 시간 역시 1분입니다.
시간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정의당 이영재 후보부터 공약 발표 해 주
시기 바랍니다.
-저는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청년 공약으로 먼저 20세가 되는 모든 청
년에게 기초 자산 3천만 원을 지급하겠습
니다.
엄마 찬스, 아빠 찬스가 아니라 사회찬스
를 청년들에게 평등하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국립대 등록금제로 사립대 등록금
절감을 실현하겠습니다.
갈 그리고 군대 가는 청년 병사월급 100만
원을 보장하겠습니다.
더 이상 우리 청년들에게 열정페이를 강요
할 수 없습니다.
지역 공약으로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하겠
습니다.
그리고 팔각천과 동하천 생태복원을 하도
록 하겠습니다.
확정동 농업기술원 이전 부지 외에 도시
공업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종
합복지관 그리고 광북 지역 치매 안심센
터를 설치하겠습니다.
정치개혁공약으로 국회의원직 3회 제한법
을 제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 공약을 수법방지법 제정
으로 성평등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 공약발표하
십시오.
제한 시간 1분입니다.
공약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
다.
첫째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도모하는 내
용들, 둘째는 살기 편하고 고품격 도시로
우리 북구를 이제 개발하겠다는 데에 초
점을 맞췄습니다.
우리 북구을 지역은 지금 굉장히 지역 경
제의 기반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입니
다.
통합 공항 이전을 계기로 이쪽 지역을 통
합공항 배후 물류 클러스트, 배우 거점으
로 조성을 하고 농업관련 센터하여 이전
에 맞춰서 경북대 칠곡과 연계해서 의료
알엔디, 웰니스 산업 특구로 이렇게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서 금료강 또 의료 관광 또 농수산
물 도매시장의 그런 관광기능을 또 도입
을 해서 관광기능을 활성화시켜나가겠습
니다.
아울러서 생활 체육 시설의 대폭 확대, 고
품격 문화시설 확충, 또 명품 교육도시 육
성 등을 통해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네,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후보 공약 발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확실한 지역발전 대구대구의 얼굴을
바꾸겠습니다.
경부선 대구 도심구간 지하 중소기업 은
행 유치, 50사단 이전계획 임기 내 확정,
구겐하임 미술관을 주최하겠습니다.
북구의 역할 제대로 찾겠습니다.
첫째 더 나은 경제여건 조성하겠습니다.
북구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경북 농업기술이전터에 항공에너지 기술
평가원과 한국 산업 기술시험원 분원을 유
치해서 우리 지역을 원자력 비발전분야의
방사선 분야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하면 스마트 웰니스
규제 특구 내에 기업대학연구소 등 시설들
이 입주하게 되고 산업기반이 조성돼 많
은 인재들이 몰려오게 될 것입니다.
둘째 더 나은 생활여건을 위해 칠곡 3지
구 행정타운 부지에 공원 등이 있는 복합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더 나은 교육 여건을 위해서 학
부모들이 자신 있게 자녀교육을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네, 후보들의 공약 잘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후보들이 발표한 공약에 대한 상
호 토론시간입니다.
진행방식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한 후보가 상대후보를 지명해서 공약에 대
한 질문을 하시면 되는데요.
질문은 30초 이내에 답변은 1분이내에 하
시면 됩니다.
지명한 후보에게 추가로 질문하고 답변하
는 시간도 있습니다.
추가 질문은 30초, 추가 답변도 30초 이
내에 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김승수 후보부터 상대 후보를 지명
해서 30초 동안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네, 홍의락 후보님한테 좀 여쭤보겠습니
다.
말씀하신 내용에는 빠졌지만 후보자 홍보
물을 보면 팔대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
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좀 상당히 이쪽에 관광 쪽에 관심이 많아
서 여쭤보는데 여기에 클러스트를 구축한
다는 것은 어떤 의미의 내용인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네, 홍의라가 후보가 1분 동안 답변하시
면 되겠습니다.
-예, 우리 지역에는 이 금호강이 있고요.
금호강을 따라서 여러 가지 고분군을 비
롯해서 팔거산성 등 그리고 하중도가 있
습니다.
이것을 엮어서 하나의 트러스터를 연결을
해 갔으면 좋겠다 이런 경우입니다.
특히 제가 자동차 세븐에이스를 신설하겠
다 그랬는데 그것은 우리 프로덕션 에이
스라던가 여러 레이스를 할 수 있는 경기
장 만들어서요.
아마추어들이 와서 경기를 하면서 우리 지
역이 자동차 부품 공장이 굉장히 많습니
다.
그런 공장들을 튜닝도 하면서 줌인도 하
면서 리폼을 하면서 즐길 수 있고 사격장
도 가고 우리 지역에 또 태복산도 있고 명
봉산도 있고 또 함지산도 있고 이 산들과
연결해서 관광 테라스를 연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싶
어서 공약했습니다.
-네, 김승수 후보가 추가 질문 30초 동안
하시면 됩니다.
-트러스트라는 건 영국의 네셔녈 트러스
트라고 이게 문화 관리하는 비영리 법인
에서 거기서 가져온 것 같은데 내용에 대
해서 제대로 이해하신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자동차 세븐 레이스 경주장 건설
하시겠다고 그랬는데 어느 지역에서 건설
할 계획인지 그리고 그 전남 영암에 그걸
했다가 전남이 그 몇 천억의 적자를 냈습
니다.
거기에 대해서 다른 대책이 있는지요.
-예, 후보께서 30초 동안.
-그거는 장소는 지난번에 우리 내천시장
을 옮기려고 하는 부지가 있습니다.
그 부지가 한 7, 8만 되는데 거기에 지을
계획이고요.
이거는 에프원 하고는 내용이 다릅니다.
여러 종목들이 원메이크 레이싱도 있고요.
뭐 프로덕션 레이스.
여러 가지 애호가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관심을 쓰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네, 이번에는 홍의락 후보가 질문할 후
보를 지명하시고 그 후보의 공약에 대해
30초 동안 질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예, 아까 김승수 후보님한테 질문하려고
하는데요.
아까 관광에 대해서 하면서 의료관광 수
산관광 뭐 시장 관광에 대해서 이렇게 세
가지로 했는데요.
의료 관광은 제가 보기에 경쟁력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좀 준비를 해야 되는데 수성관
광도 접근성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시장관광에 대해서는 우리 도매시
장인데요.
거기에서 소매 가 활성화 될 경우에 여러
시장이 다른 소상공인들 하고 지역 상생
이 잘 안 될 것 안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이
런 의견을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승수 후보 1분 동안 답변해 주시기 바
랍니다.
-일단 의료 관광에 대해서 대구의 작년 의
료관광객 숫자가 몇 명인지 아시는 지 궁
금합니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의료관광객 숫자가 제
일 많은 지역이 대구고 굉장히 급성장 추
세를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수산물 도매시장 같은 경우에 제
가 그 소매기능을 넣겠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없습니다.
중도매 기능을 제대로 살리면서 굉장히 고
객들의 이용편의 미래의 그런 또 미래의
중도매 패턴에 맞춰서 그렇게 좀 미래화
시키는 고도화 시키는 그런 데 덧붙여가
지고 이 시장 자체가 어떤 그 하나의 좋
은 관광 상품입니다.
우리도 외국에 가면 시장 구경하러 가지 않
습니까?
그래서 그런 국내관광객은 물론이고 외국
관광객들도 올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
하자는 그런 뜻에서 이렇게 말씀을 드린
겁니다.
-예, 홍 후보께서 추가질문 30초 동안하
시면 되겠습니다.
-네, 시장이 지금지금 수산시장도 소매화
되어서 많이 상실해서 여러 가지로 고민
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인근 상권과 상생을 시켜서 될 것
인데 이렇게 관광객이 많이 몰려올 경우
에 소매화가 더 확대되면서 상생이 서로
되지 않을 수 있다.
우리 지역에 있는 소매상들이 영향을 받
을 거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고려는
하지 않았습니까?
-김승수 후보 30초간 답변하시기 바랍니
다.
-지금 그 정주 인구는 북구을지역은 앞으
로 감소추세에 들어갑니다.
결국 정주인구만 바라보고 사업도 이게 저
장사를 할 경우에는 갈수록 이게 침체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동인구
관광인구를 이쪽으로 많이 끌어들여서 그
분들이 칠곡 전체로 펴져나갈 수 있게 만
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관광거점으로 조성하
겠다는 그런 공약을 제가 제시했습니다.
-네, 이번에는 이영재 후보 차례입니다.
어느 후보에게 질문할 건지 선택하시고 3
0초 동안질문하시면 되겠습니다.
-홍의락 후보님에 질문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선거공보물을 보고 깜짝 놀랐
습니다.
이게 국회의원 후보선거공보물인지 구청
장 의정 보고서인지 의아심이 들었습니다.
정작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사항은 제가 찾
기가 힘들었고요.
그리고 지난 4년간 북구지역에서 행정조
치가 다 우리 홍 후보님 치적으로 나와있
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
다.
그래서 이 후보님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
고 싶습니다.
-그건 뭐 오해인 것 같은데요.
제 생각 같아서 예를 들어서 우리 지역의
숙원 사업인 소년이전 같은 경우에 그건
법무부와 관계 되어서 굉장히 제가 설득
을 했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그다음에 뭡니까?
면허시험장 같은 경우도 국토부하고 논의
하지 않으면 그 규칙이 개정되지 않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제가 또 공약했던 금호강 인근 둔
치를 그 운동 시설로 이렇게 하겠다는 것
도 부산청과 환경청하고 다 얘기해야 만
되는 것이지 그게 북구청의 행정 갖고 할
수 없는가를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고요.
그간에 또 방음벽 설치, 해원사에서 아파
트까지 가는 것도 도로공사하고 얘기해서,
기재부하고 얘기해서 예산을 가져올 수 밖
에 없는 것인데 그것이 어떻게 행정행위
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후보가 추가질문 30초 동안 하시면 되
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홍후보님은 지난 총선에서
도 마찬가지로 이번 총선에서도 공약이 너
무 많아요.
많고 지난 총선 때도 보니까 공약을 제가
살펴봤는데요.
많기도 하지만 실현된 내용이 거의 없었
습니다.
사실은 너무 많은 공약을 담아내는 데 욕
심을 내다보니까 실행에는 소홀할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후보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지역이 굉장히 정주여건도 부족하고
요.
해야 할일이 사실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테이블 위에 올려놓
고 정부 측과 얘기를 하고 또 대구시와도
얘기를 하면서 어떤 물고를 터보려고 욕
심이 앞장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공약에 올린 것들은 찬찬
히 보면 많은 부분들이 정부 측하고 얘기
하고 대구시와도 논의를 한 결과라고 이
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형평성 차원에서 발언시간을 정확하게 지
켜주시기를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주도권 토론 시간을 갖겠습니다.
주제는 자유입니다.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4분 동안 다른 후
보에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면서 자
유롭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일방적인 자기 홍보보다는 상호 토
론이 될 수 있도록 주도권을 가진 후보는
다른 후보에게 질문을 두 번 이상 해 주
시고 답변도 30초 이상 할 수 있도록 기
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
공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홍의락 후보에게 주도권 드리겠습니
다.
4분입니다.
-네, 우선 김승수 후보한테 질문드리겠습
니다.
김승수 후보님 공고물에 보면 사람을 바
꾸면 뭐 특구가 달라진다 이렇게 얘기했
는데 그리고 또 혁신전도사리고 말씀해 주
셨습니다.
김승수 후보님이 생각하시는 혁신이 뭔지
를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뭐 혁신을 거창하게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다.
혁신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현상에
연연하지 않고 새롭게 바꿔나가려는 그
런 자세와 노력이 저는 전 혁신이라 생각
합니다.
혁신 전도사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제가 공
직을 하면서 많은 기간을 혁신분야에서 근
무했습니다.
지금 홍의원님이 소속되어있는.
-그러니까 그 구체적인 이야기를.
예를 든다면 뭐 선암선 역을 국립화했다
2.28 기념일을 국립 기념일로 했다 제가
볼 때는 혁신프로젝트로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제가 생각하는 혁신은 어
제까지 했던 일을 오늘부터 안하는 게 혁
신이고 뭔가 변화를 추구해야 되는데 그
런 것을 대구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번에 우리가 겪고 있는 그 생계지원금
을 이렇게 지원하는 과정도 지금 굉장히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위해서 예를 들어서 부시장
시절에 행정을 하면서 어떻게 혁신을 했
다 이런 예를 좀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
니다.
-그 부시장 시절뿐만 아니라, 부시장 시
절 아주 간단한 걸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지금 여러 가지 체육생활시설 이런 것들
을 예약하기가 일반 시민들은 상당히 쉽
지 않았습니다.
일부 독점하고 있는 운동시설도 있고 그
래서 시에서 또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
고 있는 생활체육시설이나 공공시설을 일
반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예약
할 수 있는 그 예약 시스템을 저희가 지
시해서 만든 게 있고요.
또 민원도 지금 그 AI 지능형 상담 로봇
을 통해서 지능형 상담을 통해서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여건기능부터 자동차 검사
까지.
-김승수 후보님.
제가 또 말씀드리는데 그저께인가 새벽 중
앙시장에서 유세를 하시면서 원래 예산 그
러니까 대구 원래 예산이 국비예산 확보
액이 이전보다 수천억이 적었다 이런 말
씀을.
이런 사실 말하기에 따라 서는 허위일 수
가 있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좀 해명을 해 주셨으면 좋
겠습니다.
-정확하게 못 들으신 것 같은데요.
저는 이전보다 수천억이 적었다는 말씀을
안 드렸고요.
인근 대전하고 비교해서 대전이 저희하고
비교해서 대전이 우리 인구에 비해서 얼
마나 됩니까?
대전은 한 150만 정도 됩니다.
대구가 몇 천억 정도 적다 말씀드렸습니
다.
-했다면 그럼 어떻게 제가.
허위 사실로.
-금방 얘기한 정정한...
-만약 하셨다면 거기에 사과하실 요인이
있으십니까?
-아니 제가 지금 한 이야기를 그대로 지
금 반문해서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대전하고 비교해서.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
그런데 지금 대구는 열심히 해도 당선이
되지 않고 열심히 안 해도 당선되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면 예산을 가져올 수
도 없는 구조예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예산을 가져오려
고 하면 거기는 뭐 예산 안 가져와도 당
선되는데 왜 예산 가져가느냐 .
다른데 바쁘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이렇게 예산을 가져오지 못할 구조가 지
금 대구에 정치구조입니다.
이런 정치구조를 어떻게든 바꿔야 되겠다
는 고민을 좀 해 주셔야지 사람을 바꾼다
고 해서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이견이 있
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네, 다음 이영재 후보 주도권 토론 해 주
시기 바랍니다.
시간 4분입니다.
-먼저 우리 홍의락 후보님께 묻겠습니다.
홍의락 후보님 우리 팔개천과 봉화천 생
태복원에 관심 많으시죠?
-네, 그렇습니다.
-사실 하천 문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냐 하면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에.
저도 재직 시절에 엄청나게 고민 많이 했
던 부분인데요.
문제는 지금 금호강 물을 퍼 올려서 상류
에 뻘을 만들어서 다시 하류로 흘려보내
는 이런 공사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당시 우리 홍 후보
님께서 아마 동의를 하신 것 같아요.
-저한테 그거에 대해서 물어본 적이 없습
니다.
-물길 살리기를 그 사업을 추진하면서 홍
의원님이 그 이 사업에 대해서 동의하신
걸로 저는 기억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거기에 염려해서요.
저는 동하천하고 다르게 팔거천은 건천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물을 더 가지고 통수를 해서 위로
올려서 또 오염됐다던가 우리...
그물을 희석시키는 것은 문제있다고 생각
하고.
-그거는 지금 금호강 물이 5급수, 6급수
인데 지금 팔각천이 이게 지금 팔거천 2급
수 정도 되는데 물을 하류로 끌어 보내면
이건 죽은 물이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저는 홍 후보님이 아마 찬성하신
것 같아서 지금 수백억이 들어가는 이런
예산을 투여하고 있고 매년 운영비도 5억
이상 들어가는 이런 공사가 현재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반대합니다.
-저도 반대합니다.
-하천은 깨끗한 물이 흐르는 게 좋은 것
이지 어떻게 하천, 금호강 물을 끌어올려
서 그 사시사철 수조관을 만들려고 하는
이러한 정책은 사실 지금 중단해야 되거
든요.
-사실 저도 이해하고요.
그래서 제가 읍내동을 복원하자는 것이 읍
내동 저 위에서 흐른 천이 안양천이 있지
않습니까?
옛날 그걸 좀 개방해서 좀 서울에 있는 여
러 다른 하천들도 옛날에 곡비를 덮어놨
다가 열면서 관광할 수 있는.
-알겠습니다.
그럼 일단은 우리 북구청에서 진행하는 펌
핑 공사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명확하게
하시고 계시다.
알겠습니다.
우리 김승수 후보님.
우리 교육 문제 관련해서 다시 한 번 말
씀드리겠습니다.
교육 문제를 뚝딱 이렇게 해결할 수 있으
면 좋은 데 그게 쉽지는 않잖아요.
저는 이 사교육비 경감 문제하고 공교육
을 강화해서 우리 지역 경북 지역의 여건
을 좀 중장기적으로 내다보고 이런 고민
을 가져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하는데 그 우
리 후보님께서 명품교육을 얘기하시면서
특수목적고 유치나 이런 게 되게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저는 최소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신다
면 이 공교육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거든요.
이에 대해서 우리 후보님 어떻게 생각하
세요.
-저도 공교육이 살아야 된다는 대해서 전
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이제 거기에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
는 건 특수목적고라든지 저는 이게 학생
과 학부모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거
죠.
여러 가지 해결화된 그런 학교의 갈 수 밖
에 없도록 만드는 게 아니고 선택권을 확
대하자는 그런 취지였고요.
그리고 그런 사교육 보다는 공교육을 활
성화기 위해서 특히 저소득층한테 비싼 고
액의 사교육 받는 사람, 그런 학생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좀 지원해 줘야 된다는
그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렇습니다.
하천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인간 친화
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교육은 공교육정상화가 정답입니다.
이영재가 책임지겠습니다.
-네, 마치셨습니까?
-네.
-알겠습니다.
김승수 후보가 주도권 토론 할 차례입니
다.
시간 4분입니다.
-앞서 이영재 후보님께서 홍의락 후보님
많다는 말씀 하셨습니다마는 홍보물 보면
상당히 제가 볼 때도 공감하는 분야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제 그 중의 하나가 스마트 렐리 스
플랫폼 구축과 관련.
그 밑에 있는 홍보물에 있는 내용입니다.
한국 산업기술원 시험원 유치가 있는데 이
시험원은 지금 본원도 있고 분원도 있고
분소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그 분소와 분원, 본원 중에 어떤 걸
대구에 유치하시려고 하시는 건지, 또 유
치를 하신다면 입지는 저는 이게.
제2차 혁신도시 에 그거에 맞춰서 하는 정
책 같으면 유치를 한다면 정부혁신도시로
가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인데 거기에 대해
서 말씀해 주시죠.
-네, 우리 지역이 웰니스 자유 특구로 지
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가 이걸 KTL을 유치하겠다
고 얘기했고 대구시에도 오랫동안 얘기했
습니다.
그러나 본원을 유치한다고 했을 때 정부
측에서 아직도 그 분원에 대해서 얘기를
이렇게 얘기를 이렇게 저렇게 하고 있습
니다.
그러나 그 외 분원 케이티에 대해서는 투
자를 하겠다고 얘기했고요.
대구시에도 그걸 반갑게 맞이해서 우리 지
역의 웰니스 플랫폼 규제 자유특구로 지
정되었기 때문에 지금 제 생각에는 농업
기술원 이전 터에 일부 사용해서 할 수도
있고 그 인근에 유치를 할 생각입니다.
그걸 유치하면 많은 연구 인력들이 우리
지역에 몰려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분원을 유치하는 겁니까?
분소입니까?
-분원을 유치하는 겁니다.
-부산에는 분소고 경기에는 분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분소와 분원은 어떤 차
이가 있습니까?
-그 분소와 분원의 차이를 내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마는 우리가 행정의 지역적
인 걸 따져봐야 소용없고 저는 본원을 유
치해서 그 본원만큼의 역할을 할 수 있도
록 할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특히 핵심적으로 유치한다면 어떤 기능
이 들어가야 된다는 생각하시는 가요?
-네.
우리 지역의 그 여러 가지 그 뭡니까?
스마트 웰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니까 여러
가지 데이터들이 있을 겁니다.
그 데이터들을 가지고 웰니스 한 상태 머
물 적정한 상태를 어떻게 하면 될 것인가
를 데이터를 모으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
으면 그 많은 연구기관이 와서 그 데이터
를 가지고 평가하고 연구하고 그걸 가지
고 또 새로운 개발을 한다든가 약을 개발
을 한다든가 백신을 여러 가지 할 수 있
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까 그 부시장할 때 뭐하셨냐고 기
조연설에서 말씀하셨는데 대구산업기반이
참 취약합니다.
그래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금 대구
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들이 미래형 자
동차, 물 산업, 의류산업, 로봇산업, 거
기다 에너지까지 있습니다마는 이런 것들
을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틀
을 마련했고 그 문재인 대통령 당선 당시
에 대통령공약으로도 각 정당의 대선 공
약으로도 반영될 수 있도록 동분서주했던
게 접니다.
그래서 한국산업기술 시험원과 관련해서
저는 대구분원을 유치한다면 대구가 지금
미래 산업으로 키우고자 하는 그런 의료 기
술과 관련된 그런 인정.
농업 산업과 관련된 인정, 로봇과 관련된
기술인정.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
렇게 저는 유치가 되어야 된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에너지기술평가원도 유
치해서 우리나라가 비발전 에너지 원자
력 비발전 분야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그
렇게 하겠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주도권 토론을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사회자가 후보들께 공통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이 점차 빠
른 빈도로 발생하고 있고 그 영향력도 커
지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 대응에 대
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또 향후 신종 감염병 유행을 막기 위해서
필요한 대책이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시간 1분이고 이번에는 이영재 후보
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저는 그 정부의 코로나19에 대한 대
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고요.
그래서 문제는 이 과정에서 현재 경제가
상당히 침체된 상황이기 때문에 같이 좀
맞물려서 우리가 대책을 마련했으면 좋겠
다는 생각이 있고요.
그리고 이 코로나19가 전문가들에 의하면
아주 장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렇
게 이제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적인 우리 대책을 마련할 필요 있겠다 생
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는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가 공
공 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저는 절실하
게 우리 국민들은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
하고요.
공공의료가 무너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 중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을 보
면서 우리는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습
니다.
저는 공공의료의 중요성, 그리고 공공의
료시설 확장하는 문제는 바로 우리 감염
병을 막아내는 이 대책이다 이렇게 생각
을 하고 있습니다.
-네, 다음은 김승수 후보답변해 주시기 바
랍니다.
1분입니다.
-지금 정부가 대처를 잘했다고 자화자찬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무려 만 명이 넘는
확진자.
지금까지 200명이 넘는 안타까운 사망자
가 나게 한 그 근본적인 그 이유가 정부
의 초기의 안일한 대응, 또 소극적 대처
때문에 발생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문재인대통령이 그 코로나가 종식될 거라
얘기했던 게 2월 13일입니다.
그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지역 축제
라든지 지역 행사를 연기할 필요, 취소할
필요 없다고 지침 내린 게 2월 12일입니
다.
지금 어떻습니까?
계속 번지고 있고 집단행사 이런 것들.
사회적 거리확보, 정부에서 아직도 강력
하게 요구를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전혀 상반된 그런 주장들을 하고 있는데
초기에 아마 이렇게 정부에서 대응을 했
더라면 피해를 훨씬 줄이지 않았을까.
그런 이 들고 초기 대응실패에 사과를 요
구를 합니다.
-네, 홍의락 후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
다.
-네, 우리나라 코로나19의 대응은 투명한
대응책은 정말 세계적인 방역교과서라고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규모 검사는 이탈리아 폐쇄
되는 방식하고는 달랐고요.
정면 대응해서 전 방위적으로 바이러스 보
균의심자를 적극 추적하고 검사해서 하루
에 1만 2천 건씩 검사 시행했고 때로는 2만
건 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성과를 거둔 게 아닌가 싶
고요.
바이러스는 우리의 약한 몸 약한 몸, 약
한 사회 약한 곳을 먼저 찾아오게 돼있습
니다.
이점을 막기 위해서 우리 질병관리본부를
처음으로 승격하고 대구 지역 질병관리 대
구지역본부를 신설하겠습니다.
그리고 권역별 감염병 전문 병원과 연구
기관을 설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구 적십자 병원 재개원도 한번
추진해 볼 생각합니다.
우리가 많이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
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주도권 토론 시간을 한 번 더 갖
도록 하겠습니다.
주제는 자유입니다.
주도권가진 후보가 4분 동안 다른 후보에
게 질문과 답변 주고받으면서 자유롭게 진
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주도권 토론 때처럼 일방적인 자
기 홍보를 막기 위해서 주도권을 가진 후
보는 다른 후보에게 질문을 2번 이상 해 주
시고 답변도 30초 이상 보장해 주시기 바
랍니다.
상대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 인신공
격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김승수 후보에게 주도권드리겠습니
다.
4분입니다.
-네, 그 홍의락 후보님한테 질문 드리겠
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서 대구 시민
들이 굉장히 화가 났던.
-좀 크게 말씀해 주시면...
-자존심을 상하게 했던 부분이 여러 친여
인사들이 이 코로나의 책임이 대구에 있
는 듯이 그런 망언들을 많이 했습니다.
잘 아시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김의준 씨
라고 친여방송인입니다.
코로나사태는 또 대구사태라는 그런 이야
기를 했었고요.
이 민주당의 그 대변인은 또 대구경북을
봉쇄해야 한다는 그런 발언까지 했었습니
다.
그리고 또 이게 한 청년이 대구는 미래통
합당 지역이니까 손절해도 된다.
이런 막말까지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
리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입장이신지
또 여기에 대해서 그런 사과의 그런 요구
를 하신 적이 있는 지 한 번 여쭤보고 싶
습니다.
-제가 말씀드릴게요.
그런 친여 인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사
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우리 당에 있는 어
떤 직책을 맡았든가, 국회의원이 그렇게
얘기를 하면 이해가 제가 사과도 할 수가
있습니다만 이 친여인사라는 사람이 어디
바깥에 한두 사람입니까?
이런 사람을 예를 말한 거 가지고 국회의
원후보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얘기한다면
저는 이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여당 인사라고 말씀하시니까
또 대구 시민 여러분들 중에 어떤 또 자
존심이 상해하는 부분이 계신다니까 대신
사과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친여인사라는 이름하에 계속
침소봉대해서 정치화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구 볼래와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통계
를 보여주는 것이 현 정부의 대구 경북의
고위직 비율입니다.
그 지난해 말에 윤자옥 의원이 분석한 자
료에 따르면 지금 그 문재인 정부 출범 이
후에 장차관급 전 현직 또 청와대 수석까
지 포함해서 214명중에 대구경북 출신은
21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게 대구 경북보다 적은 데는 제주도, 강
원도뿐이라고 하는데 이 대구 경북에 이
렇게 고위직을 감당할 만한 능력 있는 인
사가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
가 있어서 그런지 여기에 대해서 한 번 말
씀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본인이 문재인 정부의 고위직을 역임하
셔 놓고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 지 모
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조명래 장관도 있고 몇몇 장
관급 인사들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 여러 부서에 많이 흩어져 있
습니다.
어떤 통계를 가지고 말씀하시는 지 모르
겠습니다.
능력 있는 사람들 대구 경북 출신들 많죠.
그러나 어떤 통계를 가지고 그런 얘기하
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본인이 고위직에 계셨고 그러나 나는 본
인이 고위직을 마치자마자 국회의원 후보
등록 바로 며칠 전에 사표를 던지고 나오
자마자 문재인 정부 심판해야 된다고 이
렇게 말씀을 하시는 건 정말 온당치 못하
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무원 하다가 퇴직한 사람은 정부에 대
해서 자기 견해를 밝혀서도 안 된다는 그
런 말씀인가요.
그 그리고 지금 우리 홍의락 후보께서는
힘 있는 3선 의원을 좀 뽑아 달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김부겸 의원도 3선
이고 장관까지 했습니다.
어떤 대구의 역할을 하셨는지요.
이번에는 추경 1조 4천억 하는데 제가 열
심히 했습니다.
사실 관에 제가 직접 들어가서 직접 협상
하고 했는데 경북 국회의원 중에 위원장은
30분마다 어디 가고 없고요.
-네, 시간이 다 됐습니다.
다음은 홍의락 후보 주도권 토론 해 주시
기 바랍니다.
역시 시간 4분입니다.
-네, 우리 김승수 후보께 말씀 드리겠습니
다.
김승수 후보께는 예산을 쓸 수, 수입에 맞
게 예산해야 된다고 말씀하신 건 동의를
합니다마는 그러나 그리고 또 야권에서는
또 이렇게 재난지원금 주는 걸 헬리콥터
로 현금살포다 이런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
표께서 긴급재난지원 전 국민에게 50만원
씩 지급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또 권영진 대구 시장도 미래통합당 코로
나19 추경 포퓰리즘이 아니다.
얘기를 했는데 김승수 후보의 입장은 어
떻습니까?
-저는 그 이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서도 가
장 피해를 많이 보는 소상공인, 영세자영
업자 이런데 좀 더 많은 지원이 가야 된
다고 이런 기본적인 생각은 가지고 있습
니다.
그런데 저도 운동을 하면서 우리 캠프에
서는 직접 영세상인들, 또 학원들, 이런
데를 돌아다니면서 피해사항을 조사를 해
봤습니다.
정말 상상이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
다.
반 토막 난 데는 기본이고 70% 심지어는 한
달 이상 매출이 0인데도 무수합니다.
정말 그런데 이게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
는 거의 사상 초유이기 때문에 피해를 산
정하고 이렇게 하다보면 시간이 많이 소
요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또 질문을 드릴게 있어서.
-그래서 이게 당장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서는 일정 규모의 그런 최소한 당장의 생
명을...
-그런데요.
-지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추경이 통과되어서 지보아이 쓸
수 있는 돈이 내려왔는데요.
지급이 안 되고 있습니다.
긴급하다고 지금 말씀하시는데.
그래서 지금 그걸 예를 들어서 선불카드
를 만든다든가 온누리상품을 만든다든가
대구는 그런 만들 시스템을 지금 준비하
지 않아서 지금 그 시간이 걸리는 것 아
닙니까?
김승수 후보께서는 행정부시장도 하셨는
데 그러면서도 지금 소상공인한테 긴급하
게 줘야 된다고 그러시면서 줄 수 있는 툴
이 지금 마련되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그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래서 제가 다시 말씀드리
고 싶은 것은 이런 것이 현재 우리가 가
진 쉽게 얘기하면 그냥 살림을 하다가 오
늘 청소해 보자.
청소하려고 보니 빗자루가 없어서 지금 빗
자루를 만들고 있는 격입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GRDP가 26년째 대구 경제가 엉망이고
꼴찌라고 그랬는데 김승수 후보께서는 2년
9개월 재임하시면서 이런 걸 해결하기 위
해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제가 국회에 있으면서 김승수 후보님은 또
뭐 국장이든 누구든 정치인들 국회 찾아
다녀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별로 나
타나신 적 없는 것 같은데 한 번 말씀해
주시죠.
-지금 그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지
금 대구 이외에 다른 시도는 이미 지급된
데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을 가장 빨리 받았다고 얼마 전 언론
이 났지 않습니까?
그리고 부시장 시절에 역할에 대해서 앞
서서 잠깐 언급을 해 드렸습니다마는 대
구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위한 그런 것들
을 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들어
가있습니다.
거기다가 제대로 예산 지원해 주면 대구
가 지금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여건이
될 수 있는데 선심성, 포퓰리즘 이런 데에
돈을 다 써버리고 실제 필요한 미래 산업
에 대한 투자 예산은 안 내려오니까 이 대
구가 지금 어려움을 벗어나는 데에 계속 어
려움을 겪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른 시도보다 더 빨리 지급하고 준비해
있다는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에 대해서
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예, 이번에는 이영재 후보 4분 동안 주
도권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그 우리 주민들에게 국회의원은 도
대체 어떠한 존재일까요.
우리 주민들이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
어주고 또 민원창구의 역할을 있다고 생
각합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민들은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역개발이나 민원을 잘 들어준다
고 해서 표를 찍어주는 시대는 이미 지났
습니다.
저는 정치개혁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
니다.
저는 국회의원직 3회 법률안을 제정하겠
다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과 국회의
원소환제도를 실시하겠다 이렇게 밝혔습
니다.
이건 사회와 우리 정치의 변화를 위한 저
의 공약입니다.
우리 김승수 후보님.
그 제가 말씀드린 이 3가지 공약, 국회의
원직 상여 제한과 세비 30% 삭감 그리고
국회의원소환제에 대해서 동의하시는 지
짧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3회제와 이런 것들을 국민의 참정권하고
도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
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 세비를 포함해서 국회의원의 특권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이렇게 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보님.
사실은 국회의원을 제외한 우리 선출직을
보시면 기초단체장이나 광역단체장, 농협
노합장 까지도 3선으로 제한하고 있잖아
요.
그래서 이건 평등권에 저는 어긋난다고 생
각합니다.
국회의원들이 헌법기관으로서 법을 이렇
게 만들어놓은 거잖아요.
당선되신다면 이거에 대해 고려할 의사는
없습니까?
-고민해 보겠습니다.
-네, 다음에는 우리 홍의락 후보님께 질
문 드립니다.
제가 20년 20대 총선 선거 공고물을 보니
까요.
올해 우리 후보님께서 동일노동 동일임금.
또 비정규직 해소를 하시겠다.
우리 청년들을 아마 대상으로 한 공약을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여전히 지금도 우리
나라 비정규직의 상황은 나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공약이 빠졌어요.
왜 빠졌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저는 그것도 계속해야 된다고 생각
을 해요.
그러나 우리 지역에 워낙 낙후돼 있기 때
문에 지역의 어떤 대구의 문제를 고민을
좀 했고요.
동일노동, 동일임금은 해야 됩니다.
그리고 비정규직도 지금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 산업 위원회에 있기 때문에 회의를
굉장히 많이 하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데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
하지 않으려고 하는 정부의 노력들이 저
항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걸 제가 우리 우원식 의원하고 노력을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집권여당 후보이시기 때문에 그
래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전국
에서 우리 동선병원도 해고 될 뻔 했잖아
요.
이거에 대해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집
권여당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하시고 특히
우리 대구지역에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
겠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안심병원이나 지정병원들이 굉
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 측에서 거기에 대해서 빨리.
-그래서 저는 두 후보님의 공약을 보니까
사회비전 공약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국회의원 공약이라기보다 구청장
공약에 가깝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농담을 한 번 던져 볼까요.
두 분 다 지역발전을 위해서 그렇게 섬세
하게 고민하실 거면 구청장으로 출마하시
고 제가 국회로 가겠습니다.
-네, 마치셨습니까?
-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북구을 선거구의 후보자 토론회를 대
구문화방송의 생중계로 보고 계십니다.
공통 질문을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북구을 지역은 뚜렷한 산업 시설이 없는
데 최근 코로나19의 여파까지 겹쳐서 중
소도매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
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시간은 2분입니다.
이번에는 홍의락 후보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지역경제가 말이 아니고 저는 우리
사회 공동체가 붕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특별법을 하나 제정하려고 발
의 해놓았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피해, 대구경북 피해에
대한 지원과 구제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
해 놓았는데요.
지금 우리가 조금 안정화되어 가니까 안
심을 하지만 그 안에 우리가 겪어왔던 상
처들이 고통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지금 그래서 판로라든가 여러 문제에 대
해서 고통을 겪을 수 있는데 이런 것을 하
나하나 찾아내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특히 최근에 나오는 배달 플랫폼 같은 경
우는 대구시에서도 많이 관심을 가지고 수
수료문제라든가 방식 문제라든가 지급 정
액제에서도 바뀌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
다.
이런 문제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도록 그렇
게 하겠습니다.
-네, 이영재 후보 1분간 답변해 주시기 바
랍니다.
-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너무 어려운 문제입니다.
지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자영업자
가 거의 몰락 위기에 처해 있는데요.
이것을 어떤 특별법이나 유치해서 저는 해
결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경제가 불공정한 이런 경
제판으로 이미 이루어져 있다는 거죠.
이런 불공정하고 번잡함을 뒤집어야 새로
운 판이 열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근본적인 계획을 중장기적으로 마
련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서민경제가 가장 큰 문제죠.
현재 골목상권 활성화 문제.
현재 건물주, 가맹점, 대리점 갑질 문제.
심각합니다.
우리 천만 자영업자의 안전망을 좀 강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가장 우선적으로 좀
우리가 마련해야 된다고 이렇게 생각이 들
고요.
그래서 코로나위기로 절망 상태에 놓여있
는 우리 자영업자들 위해서 제발 중앙정
부, 지역정부가 나서서 실질적인 지원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네, 김승수 후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
다.
1분입니다.
-예, 앞서도 잠깐 언급했습니다마는 저것
자 지금 재래시장 활성화라든지 중소상인
들 지원이라든가 이런 정책만 가지고는 현
재 지금 침체돼 있는 경기를 살리기가 사
실상 어렵습니다.
또 인구도 앞으로는 계속 감소추세, 또 고
령화 추세에 있기 때문에 결국은 정주인
구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 북구을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야 하는
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끌어들일 수 있
는 콘텐츠를 우리가 좀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앞서 의료관광, 수산관광, 수상레
저, 그리고 시장 관광까지 좀 관광기능을
확대를 시키고 확대를 시키고 북구을 지
역으로 접근성을 키워야 합니다.
다행히 인근에 통합신공항이 들어서고 대
구도심과 공항과 이런 연대를 강화하면
서 접근성이 이런 것들이 결국은 지역활
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
각을 하고 있습니다.
-네, 공통질문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대구 북구에서 장애인 복지시설의 인권유
린과 보조금 횡령, 부정 채용 등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복지재단의 비리를 근절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
는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
시기 바랍니다.
역시 답변 시간 1분입니다.
정의당 이영재 후보부터 해 주시기 바랍
니다.
-네, 장애인 복지재단의 비리문제는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고요.
특히 북구에서 연이어 발생되고 있습니다.
저는 근본적인 문제는 이 폐쇄적인 운영
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족벌체제, 가족, 또 지인, 친척에 의해서
채용되고 운영이 되다 보니까 사실은 제
도적인 강제적 장치가 많이 부족하다 이
렇게 생각을 하고요.
특히 이제 복지 재단의 재원을 보시면 90
%이상이 국시비로 운영되는데요.
하지만 우리 광역단체나 기초 단체청에서
는 개입력이 너무 적어요.
그러다보니까 이 비리 근절이 불가능합니
다.
그래서 이런 구청의 감독 권한의 확대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검찰은 3진 아웃제를 제한합니다.
세 번 이렇게 비리사건 반복되면 복지 기
관을 해체할 수 있는 이런 조치를 취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다음은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 답
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그 장애인 재반 뿐만 아니라 다른 여
러 가지 복지시설에서 비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러 가지 관리 감독 강화라든지 이런 것
들이 있어야 되겠습니다만 일단은 그 책
임자들한테 처벌을 강화를 해서 이렇게 하
면 피해가 거기 수용화되어 있는 그런 또
시설 수용자들한테 까지 돌아가는 그런 모
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쨌든 비리 행위에 대해서는 앞서 이
영재 후보 얘기했듯이 엄벌도 하고 관리
감독도 강화해야 할 뿐더러 시스템적으로
이런 반복이 없도록 회계시스템을 투명화
하는 등 이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
니다.
또 제가 있을 때 인권 옴부즈맨 채용을 했
었는데 이런 인권보호제도를 통해서 상시
적인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도 필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네,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후보 답변해 주
십시오.
1분입니다.
-네, 이제 시설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
로 전환해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
다.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만드는 탈
시설 지원체제를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생
각합니다.
그리고 인근 비리 등이 발생한 시설 이제
즉각 폐쇄하는 방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서 이걸 해
결하는 프로세스를 구성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작 사전예방에는 굉장히 목소리를 높이
고 해결하자고 얘기를 하고 또 장애인거
주시설 인권 보호 강화 대책 이런 것 막
발표하지만 정작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정
부와 해당 지자체가 취해야 할 의무가 많
이 부재합니다.
그래서 좀더 경각심을 가지고 이런 문제
해결에 모든 사회 공동체가 관심을 가져
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네, 네 번째 공통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로 우리나라의 외교 안
보 정책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에 대한 현 정부의 외
교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 지를
말씀해 주시고 바람직한 외교안보정책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수 후보부터 1분간 답변해 주시기 바
랍니다.
-외교 안보 정책과 관련해서는 전문가들
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까지 정말 이 정
부에 들어와서 한 게 뭐가 있느냐 이렇게
질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외교라 그러면 이웃 나라들하고 우호가 돈
독해 지는 게 외교의 기본 방향인데 지금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우리나라와 우호가
돈독해 진 나라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거의 중국 바라보기만 하고 있습니다마는
중국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대해서 이렇
게 과거에 비해서 이렇게 더 잘 대해주는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거의 뭐 어떻게 보면 참 비굴하다 할 정
도로 해서 살붐 약속했죠.
사드 추가 배치 안하겠다, 미사일 방어체
제에 참여안하겠다.
한미일 군사동맹도 양보해서 하겠다고 이
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조차도 보면
지원을 못 얻어내고 있는 것이 우리 외교
의 실정입니다.
-네, 홍의락 후보 답변해 주십시오.
1분입니다.
-예, 국제사회가 굉장히 복잡해지고 있
습니다.
그리고 자국이익을 위해서 대국이든 소국
이든 강대국이든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게
21세기에 들어와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중국과 사드문제라든가 일본과의 징용 문
제, 또 미국과는 방위비 문제로 계속 약
간의 잡음들이 그리고 논의가 깊어지고 있
습니다.
우리 정부에서 지금 계속 노력하고 얘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코로나가 일어났을 때 중
국과의 관계나 리더십이 필요하지 않나 이
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마는 우리 국
민들과 함께 현명하게 이 문제를 타개해
나가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
-네, 이영재 후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
다.
-외교 안보 정책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
습니다.
저는 전쟁과 대개 평화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평화가 맞다면 중장기적으로 이런 평
화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세스를 외교안보
정책에 담아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국의 그 안보 외교 문제가
이 강대국들에 둘러싸여서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 한중관계나 또 미중 관계, 한미관계
를 보면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그 이 한국정부가 주권
을 제대로 행사하는 가에 대해서 저는 방
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북 관계 문제에서는 지금보다 더
욱더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남북 관계를
우리 민족끼리 서로 풀어낼 수 있는 이런
정책을 펼쳐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개성공단도 지금 저는 열어야 된
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4자, 6자 회담을 통해서 우리가 비
핵화 평화체제 형성에 함께 우리가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이제 토론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됐습니다.
후보들께서 마지막으로 꼭 하시기 싶은 말
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순서는 기조연설의 역순이고 발언시
간은 각1분입니다.
김승수 후보부터 마무리 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6.25의 폐허 속에서 우리가 피땀흘
려 지금 이룩한 경제성장 민주화가 지금
일거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도 앞서 이야기가 있
었습니다만 왕따 신세로 지금 전락하고 있
고 안보도 거의 지금 무장해제 수준입니
다.
북한에 그렇게 저자세로 구걸했음에도 불
구하고 핵포기에 어떤 진전도 보지 못하
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서 실망을 넘어서 절
망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제대로 평가하고 제
대로 심판하지 않으면 우리 소중한 자유
대한민국이 무너질 위기입니다.
4.15 총선에 꼭 투표를 하셔서 우리나라
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주
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영재 후보 1분간 마무리 발언하십
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유권자 여러분.
우리나라는 지금 N번상 사건으로 온 국
민이 분노에 치를 떨고 있습니다.
너무 충격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천인공로할 일입니다.
하지만 정치권은 뭐라고 했습니까?
지금 회피하고 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총선 때문에 회피를 하고 있습니다.
꼼수위성정당은 뚝딱 하루아침에 만들면
서 왜 N번방 방지와 처벌 법에는 나서지
않고 있습니까?
정의당과 이영재가 요구합니다.
당장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책임 있게 이
마무리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더 이상 이 거대양당에 민생을 그리고 생
명을 여성의 안전을 맡길 수 없습니다.
정의당 기호 6번 정의당과 함께 이영재 후
보가 책임지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홍의락 후보 마무리 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북구을 유권자 여러분.
아직도 묻지 마 색깔논쟁이 있습니다.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일입니다.
50년 전 등소평은 흑묘백묘론을 설파해서
오늘날의 중국을 만들었습니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
면 된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위기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 삶을 생각해야 합니
다.
한가로울 때가 아닙니다.
사람을 키울 여유가 없습니다.
바로 전투에 투입할 경험이 필요합니다.
한가하게 30년 전 사고로 30년 후를 걱정
할 때가 아닙니다.
오늘 오늘의 발을 딛고 차근차근 준비해
가는 뚝심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누가 적임자인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힘 있는 여당 3선 확실한 지역발전 기호 1
번 홍의락을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3명의 후보 모
두 수고하셨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오늘 토론 어떻게 보
셨습니까?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마
는 북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이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에 도
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로 이어서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나머지 후보 한명의 방송연설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
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를 모두 마치겠
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